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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속 대응…전담 TF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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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전 행정력 집중
'거동 불편' 주민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경북 포항시가 전담 TF를 가동하고 신속 대응에 들어갔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장상길 부시장은 지난 1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를 주재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노동정책과, 복지정책과, 대변인, 총무새마을과, 예산법무과 등 관련 부서와 읍면동 현장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체계와 부서별 역할,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경북 포항시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담 TF 회의를 열고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있다.[사진=포항시] 2025.07.13 nulcheon@newspim.com

정부는 내수 회복과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며, 오는 21일부터 신청·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7일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추진반·행정지원반·현장대응반 등 3개 반 체계를 갖춘 전담 TF를 구성했다.

정부의 차등 지원에 따라 비수도권인 포항 시민들은 1인당 18만 원에서 최대 43만 원까지 1차로 지급하며,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신청을 받아 전 국민 90%에 해당하는 대상에 추가로 10만 원을 지급한다.

TF는 ▲총괄추진반 ▲행정지원반 ▲현장대응반으로 구성됐으며, 사업 총괄, 실행계획 수립, 지급수단 준비, 예산 편성, 민원 대응체계, 정보시스템 운영, 신청접수 및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 등 주민 밀착 지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다.

포항시는 특히 읍면동 단위에서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인력배치 기준을 마련하고, 단기 보조인력 채용 및 교육도 추진 중이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및 신용·체크카드 사용처를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사용가능 매장 스티커' 배포 등 안내 활동도 병행한다.

이와함께 지급 이후 9월 12일까지는 매일 일일 추진 상황을 수합·보고해 현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소비쿠폰 지급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TF를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소비쿠폰 신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 행정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내수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위해 소비기한인 11월 30일까지 전액 소진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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