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K, LG, 나이키 등 주요 국내외 기업 현직자 멘토 14명 참여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는 지난 5일 오후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2025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하고 청년 구직자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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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 취업 멘토링 콘서트' 마무리[사진=양주시] 2025.07.07 sinnews7@newspim.com |
이번 행사는 경기 북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청년 구직자 11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 SK, LG, 나이키 등 주요 국내외 기업의 현직자 멘토 14명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 경험과 취업 노하우를 공유했다.
프로그램은 ▲현직자 핵심강연 ▲취업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직무별 그룹 멘토링 등으로 구성했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채용 준비 과정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산업 트렌드를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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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 취업 멘토링 콘서트' 마무리[사진=양주시] 2025.07.07 sinnews7@newspim.com |
특히 직무별 그룹 멘토링에서는 희망 분야에 따라 소규모로 멘토와 대화를 나누며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막연했던 취업 준비 방향이 뚜렷해졌다"며 "현직자의 현실적인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고 호응했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청년센터와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간 체결한 '지역청년 진로·취업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주시는 향후 민관 협력을 통한 청년 고용지원 모델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멘토링 콘서트가 청년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