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해운대구,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 시행…ICT 기반 안전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폭염 정보 신속 전달 체계, 문자와 앱 통한 실시간 공유
생활지원사와 가족 연계, 신속한 피해 보고 체계 구축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해 취약노인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7월부터 8월까지 현장 점검과 실태 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폭염 정보 신속 전달, ICT 기반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확대, 경로당 냉방비 지원, 무더위 쉼터 안내 등 다양한 방안이 포함됐다.

부산 해운대구가 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취약노인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 사진 부산 해운대구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1.05.

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250명을 투입해 폭염 관련 문자 발송과 '날씨알리미' 앱을 통한 특보 공유 등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ICT 응급안전 서비스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즉시 119 신고가 가능하며 일정 시간 활동이 없으면 안부 확인 절차를 가동한다.

경로당 246곳에는 냉방기 설치비 총 8억6천100만 원을 지원하고, 한낮(낮 12~오후 5시) 야외활동 자제를 안내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도 나선다.

피해 발생 시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 가족 등이 참여하는 신속 보고 체계를 구축했으며, 폭염특보 발효 시 즉각적인 보호조치가 이뤄지도록 교육·훈련도 병행 중이다.

올여름 부산은 관측 이래 가장 빠른 열대야가 찾아오는 등 역대급 더위가 예상돼 지역사회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기후 변화로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기에, 취약노인을 위한 선제적 보호대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노인돌봄 인력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