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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2025 세계 파라 태권도 훈련 캠프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7월01일 10:48

최종수정 : 2025년07월01일 10:48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세계태권도연맹과 함께 1일부터 열흘간 WT 중앙훈련센터인 태권도원 2025 세계 파라 태권도 훈련 캠프를 개최한다.

훈련 캠프에는 K44 등급(한쪽 팔 장애 중 팔꿈치 아래 마비 또는 절단 장애가 있는 선수)으로 패럴림픽 모든 체급에 걸쳐 체급별 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유일하게 2개의 패럴림픽 금메달을 보유한 여자 47kg급 레오노르 앙헬리카 에스피노사 카란사(페루), 2024 파리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남자 70kg급 이마마딘 칼리로프(아제르바이잔)가 포함되어 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2025 세계 파라 태권도 훈련 캠프 포스터. [사진=태권도진흥재단] 2025.07.01 thswlgh50@newspim.com

특히 2020 도쿄 패럴림픽과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브라질의 로드리고 페를라 코치 등 국제적 명성을 갖춘 지도자들이 함께하며 참가 선수들에게 기술 지도를 통해 파라 태권도 동반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훈련 캠프에서는 태권도 기술과 겨루기 등의 신체 훈련과 정신 수련, 도핑 방지, 스포츠 등급 분류 프로세스, WT 파라 태권도 발전 등의 이론 강의를 진행한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원은 세계 유일의 WT 중앙훈련센터로 태권도가 지속 발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적인 파라 태권도 선수들이 태권도원에서의 훈련으로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파라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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