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롯데렌탈, ESG 경영 성과 담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번째 ESG 보고서…롯데렌탈·자회사 3사 ESG 성과 공개
친환경차 비중 30% 돌파·소비자중심경영 실천 등
2025년 MSCI ESG평가서 2년 연속 최상위 AAA등급 획득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롯데렌탈(대표이사 사장 최진환)은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환경: 친환경 상품·서비스 확대, 온실가스 배출 및 에너지 사용 저감,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 ▲사회: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고객·임직원 안전 관리, 소비자 중심 경영 ▲지배구조: 주주관리 및 주주친화 정책 강화, 투명한 정보 공시, 리스크 관리 등이다.

롯데렌탈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사진=롯데렌탈]

롯데렌탈은 2021년부터 자회사 3사(롯데오토리스·롯데오토케어·그린카)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쳐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보유한 단일 기업으로서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친환경차 보급에 앞장서 전체 보유 차량 기준 친환경차 비중은 30%를 돌파했다.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범위도 확대했다. 의무 공시에 앞서 Scope1(직접 온실가스 배출량), Scope2(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와 더불어 Scope3(온실가스 기타 간접 배출량)까지 확장해 공개했다. 최근에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하며 ISO14001 인증도 획득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내외부 이해관계자를 위한 경영활동도 지속했다. 하계 휴가, 자녀돌봄휴직 등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를 신설·확대하고 2016년 최초 획득한 가족친화기업 인증도 3회차 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

고객의 안전운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해 기업 활동 전반에 고객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경영 실천 의지도 공표했다.

투명하고 올바른 지배구조를 구축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이사회의 투명성과 균형을 위해 선임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2023년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에 이어 2024년 ISO37301 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전사 리스크를 식별·관리할 수 있는 윤리준법경영체계를 확립했다. 또 배당금액 확정 후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해 배당절차를 개선하고 2024년 연간 당기순이익의 40% 이상을 환원하겠다는 주주환원 정책도 적극 이행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가이드 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의 보고주제 선정 원칙에 따라, 비즈니스 활동이 외부 환경 및 사회적 요인과 주고 받는 영향을 고려해 도출한 중요 이슈 중심으로 작성됐다.

롯데렌탈은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AAA등급을 획득했다. 2022년부터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동종업계 최고 수준인 A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롯데렌탈의 네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다시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의 절대적인 No.1 Player로 도약하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더 나은 삶을 창조하는 롯데렌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