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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길음뉴타운 U턴 전용차로 개통…9000세대 숙원 풀렸다

기사입력 : 2025년06월27일 10:34

최종수정 : 2025년06월27일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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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제 해결 위한 민선8기 공약 이행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성북구는 27일 길음뉴타운, 정릉 방향 길음역 U턴 전용차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길음환승주차장 교차로·길음역 사거리 구간은 상습적인 정체로 길음뉴타운 거주민의 불편이 컸다. 성북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길음역 U턴 전용차로 개통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왔다. 그러나 서울시, 서울경찰청과 사전협의 단계부터 어려움이 많았다.

U턴차로 개선 후 [사진=성북구]

이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직접 팔을 걷고 나서 길음역세권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조합은 물론 서울시, 서울경찰청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시간 소통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 끝에 2024년 2월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교통안전심의에서 길음역 U턴 전용차로 신설 안건이 가결되는 성과를 이끌었다. 이후에는 '길음역세권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더불어 U턴 전용차로 신설 공사도 추진했다.

기존의 동소문로 길음뉴타운 중앙버스정류소 추월차로를 U턴 전용차로로 신설하는 계획도 신속하게 수립해 공사를 완료하고 이날 개통할 수 있었다.

이 구청장은 "이번 개통으로 인해서 길음뉴타운 9000세대 주민의 주거지 겁근 편의성을 향상 시키고, 길음역 교차로의 만성적 교통정체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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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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