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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노선 구성역, 30일부터 출입구 확대…버스 노선도 7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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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역 서측 5번 출입구 사용 개시
버스 노선 연계로 이용 편의 확보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구성역에 새로운 출입구가 뚫리며 이용객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GTX-A 노선 구성역 서측 출입구(5번 출입구) 위치도. [자료=국토교통부]

26일 국토교통부는 이달 30일부터 GTX-A 노선 구성역의 서측 출입구(5번 출입구)를 사용 개시한다고 밝혔다. 인근 버스노선과 연계한 환승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이용객의 편의를 한층 개선한다.

구성역은 수인분당선과 환승이 가능한 역으로, 경부고속도로 동측에 인접한다. 그동안 모든 출입구(수인분당선 1~3번, GTX-A 4번)가 경부고속도로 동측 방향에 설치되어 있어 서측에서의 접근이 불편했다. 이번에 서측 방향에 5번 출입구가 새롭게 설치돼 경부고속도로 서측 지역에서의 GTX-A 노선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출입구 사용개시에 맞춰 버스노선도 새롭게 조정된다. 6월 30일부터 신설되는 서측 출입구 정류장에는 총 7개 노선, 19대의 버스가 운행할 예정이다. 경기 용인시 보정동, 흥덕지구, 청현마을(영덕동), 풍덕천동, 성복동 등 인접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GTX-A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성역 인근 용인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부지를 활용해 서측 출입구 이용객을 위한 임시주차장(82면), 보행로도 함께 조성한다.

지난해 6월 29일 개통한 구성역은 이달 24일까지 누적 약 82만명 이용했다. 수서∼동탄 노선의 약 17.6%에 해당한다. 일 평균으로는 2280명이다. 개통 초 1700명 수준이었던 구성역의 주간 일평균 이용객 수(평일 기준)는 이달 둘째 주 3225명으로 약 1.9배 증가했다. 수서∼동탄 구간 역사 중 이용객 증가율이 가장 높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GTX-A 노선이 서울과 경기도 남·북부의 출퇴근 불편 해소는 물론, 주말 여가 활동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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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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