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용인시, 홈페이지 개선작업 진행 중

기사입력 : 2025년06월26일 09:29

최종수정 : 2025년06월26일 09:29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26일 민원 서비스를 향상하려고 홈페이지 관리자 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는 중이라고 공지했다.

시는 각 부서 업무 담당자가 쉽게 홈페이지에 공개한 자료를 관리하도록 관리자 인터페이스(UI)를 개선하고 불필요한 작업 절차를 간소하게 한다.

작업을 마무리하면 홈페이지에서 시민이 자주 검색하는 항목인 정책 정보와 생활 안내, 공지사항 분야에서 최신 정보를 제공할 기반을 강화하고, 민원 대응 속도와 정보의 정확성을 높일 전망이다.

용인시 홈페이지 관리자 화면. [사진=용인시]

개편 작업은 그간 홈페이지 운영 과정에서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실무 일선 담당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진행한다.

시 홈페이지는 부서별 주요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개해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기능을 수행했지만, 최근 페이지 방문자 수가 늘고 외부기관과 연계한 정보 접근 과정에서 주소 수정이나 서비스 변경 같은 외부 요인에 의해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사례가 종종 나왔다.

또 시민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자유발언대 게시판의 경우 광고성 게시글이나 부적절한 내용을 게시하는 경우가 있어 운영상 어려움이 발생했다. 게다가 담당자 부서 이동 과정에서 인수인계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 제공하는 정보 관리가 지연된다는 불만도 나왔다.

이에 시는 전체 정보 현황을 두루 파악해 대응하는 '총괄 대시보드'를 마련해 각 부서 페이지 운영 실태를 한눈에 확인할 체계를 마련했다. 대시보드는 정보 등록 현황, 외부기관 정보 연결 상태, 게시판 운영 같은 핵심 정보를 관리자가 한눈에 확인해 홈페이지 유지와 관리를 원활하도록 한다.

주요 개선 사항은 ▲등록한 정보 직관 인지 기능 ▲각 부서별 실시간 모니터링 관리 ▲부서별 관리 여부를 확인하는 총괄 관리 기능 강화다.

시 관계자는 "홈페이지 기능 개선으로 각 부서 담당자가 자료 관리에 쓰는 시간을 30%가량 줄이고 새로운 정보를 갱신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교통과 복지를 비롯한 분야별 정보 게시판의 신뢰성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 민원 서비스 기능을 향상하겠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