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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측, 4차례 기피신청…재판부 "소송지연 목적,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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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25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추가 구속 심문에서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이 재판부 전원에 대해 4차례 기피 신청을 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이날 오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추가 기소된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비상계엄 내란 사건의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2025.06.25 yym58@newspim.com

지난 심문과 마찬가지로 김 전 장관은 불출석했다.

김 전 장관 측은 수사 준비기간 중 공소제기 자체가 위법하다며, 심문 절차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전일 재판부 기피 신청이 기각된 데 대해 항의하며 재차 기피신청했다.

김 전 장관 측은 "기각 결정 자체가 위법·부당하기 때문에 승복할 수 없다"면서 "특검의 불법 기소에 법원이 동조하는 것을 볼 수밖에 없어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피 여부는 기피를 당한 재판부가 판단할 수 없다"며 "이런 원칙을 무시하고 광범위한 재량을 남용해 기피 신청을 기각한 것에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소송이 시작되지 않았는데, 소송 지연 목적이 있다며 기피신청을 기각한 재판부 판단을 수용할 수 없다"고 했다.

재판부는 6분간 휴정 후 심문을 재개하며 "소송지연 목적이 명백하다고 판단한다"며 간이기각했다.

이후에도 변호인 측은 재판부 판단에 동의할 수 없다고 항의하며 총 4차례 기피신청을 했지만, 재판부는 변호인 측의 모든 기피신청에 대해 같은 이유로 간이기각했다.

기피 신청은 원칙상 다른 재판부에서 판단해야 하나, 소송 지연 목적이 명백한 경우 등에는 해당 재판부가 바로 기각할 수 있다.

특검 측 발언에 김 전 장관 측이 재차 이의를 제기하며 끼어들자, 재판부는 김 전 장관 측에 재판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의견 제출 기회를 주겠다"며 "속기 문제가 있다.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김 전 장관 측의 항의가 지속됐고, 재판부는 김 전 장관 측 요청을 받아들여 휴정 후 오후 3시부터 다시 심문을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수사를 맡은 조은석 내란 특검은 18일 김 전 장관을 추가 기소하고 재판부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다.

김 전 장관의 구속기한이 오는 26일 만료를 앞두고 있어, 구속상태를 유지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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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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