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완도 해상에서 1.5t 트럭이 바다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1분경 가학리 인근 선착장 앞 해상에 차량이 바다에 빠져있고 사람이 바다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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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완도해양경찰서] 2025.06.25 hkl8123@newspim.com |
신고를 받은 해경은 가용세력을 급파해 현장에 출동, 차량 인근 약 3m 해상에서 엎드린 상태로 있던 30대 남성 운전자를 발견해 인양했으나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완도해경은 인근 CCTV 및 현장감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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