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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IMAGINE AX 2025' 컨퍼런스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6월25일 09:24

최종수정 : 2025년06월25일 10:56

산업 현장 중심의 ROI 기반 AX 혁신 성과 공유
HR부터 SCM까지 전사적 AI 전환 사례 발표
'Being AX' 모델로 글로벌 파트너 도약 선언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 AX가 주요 산업 현장에서의 실제 AI 전환 사례를 공개하며, 투자 대비 수익(ROI) 기반의 'Agentic AI' 전략과 함께 글로벌 AX 파트너로의 비전을 밝혔다.

25일, SK AX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IMAGINE AX 2025'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기업 업무 전반에서 실현 중인 AI 전환 성과를 대거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조, 금융, 통신, 서비스, 공공 등 다양한 산업의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정보책임자(CIO)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SK AX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AX 실행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 중심의 전시를 넘어선 실용적 접근을 강조했다.

윤풍영 SK AX 사장이 25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IMAGINE AX 2025' 컨퍼런스에서 SK AX 출범의 의의와 비전을 담은 키노트 스피치를 하고 있다. [사진=SK AX]

윤풍영 SK AX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에이전틱 AI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SK AX는 단순히 따라 하는 'Doing AX'가 아니라, 조직과 프로세스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Being AX'의 모범 사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사례에는 초거대 언어모델(LLM), AI Ops(AI for IT Operations) 플랫폼, 차세대 에이전트 AI 등 기술적 트렌드는 물론, 반도체·에너지·소재·통신 등 SK그룹의 주요 산업군에서 진행 중인 실제 적용 사례가 포함됐다.

특히 시장 가격 예측을 수행하는 전략형 AI 'Agent MARI', 숙련자의 업무 패턴을 반영한 AI 워크플로우 '명장', 디지털 컨설팅 조직 애커튼 파트너스가 제시한 'AI × SCM' 모델 등은 구체적인 활용성과 효과를 중심으로 소개됐다.

HR 영역에서는 최고인사책임자(CHRO)가 직접 무대에 올라, 채용·평가·육성 전 과정에서 AI를 적용한 'Talent AX' 사례를 발표했다. 해당 모델은 구성원 맞춤형 성장 지원은 물론, 복지 및 경력 개발 전반에 걸쳐 에이전틱 AI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한 기업형 AI 플랫폼 'A.X(에이닷엑스)'도 주요 발표 내용 중 하나로 다뤄졌다. 이 플랫폼은 기업이 자체 AI 에이전트를 손쉽게 구축·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SK그룹 전반의 AI 인프라 핵심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SK AX는 이 같은 산업별 실행 사례를 기반으로 각 분야의 AI 전환 전략을 정교화하고, 그룹 차원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AX 파트너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 사장은 "국내 최고의 AX 롤모델이 되겠다는 선언과 함께, SK그룹의 실제 사례들을 글로벌 성공 사례로 발전시키겠다"며 "전 세계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AX 혁신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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