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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저작권 분쟁·등록 안내서 발간…"창작자 보호·산업 발전 균형 길잡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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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생성형AI 활용 저작권 등록과 분쟁 예방 안내서를 배포하고 대국민 설명회를 열었다. 콘텐츠, 출판, 교육 등 사회 전 분야에서 이미 누구나 손쉽게 활용하는 AI의 학습과정과 결과물에 대한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첫 단추를 꿰었다.

20일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지부에서 '생성형 AI 결과물 관련 분쟁 예방 및 등록 안내서 대국민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엔 강석원 한국저작권위원장, 박정렬 한국저작권보호원장, 박준우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진원 대구대 법학과 교수, 차상육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찬동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문체부 저작권국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20일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지부에서 '생성형 AI 결과물 관련 분쟁 예방 및 등록 안내서 대국민 설명회'가 열렸다. [사진=한국저작권위원회]

이날 강석원 한국저작권위원장은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콘텐츠의 제작 가능성을 무한히 확장되는 동시에 저작권과 관련한 새로운 도 과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가 만들어낸 결과물과 인간이 직접 창작한 저작물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저작권 등록의 기준이라든지 침해 여부에 대한 판단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의 창작 활성화와 저작물에 대한 보호, 인공지능 기술이 상생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명확한 가이드의 마련은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면서 "한국저작권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난 2023년 AI 저작권 제도 개선, 워킹그룹의 논의를 거쳐서 생성형 AI 저작권 안내서를 발간하였고, 2024년에는 워킹그룹 논의에서 등록 및 분쟁 예방과 관련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안내서가 추가로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제기됐다"고 이번 안내서 발간 이유를 밝혔다.

강 위원장은 "금년 워킹그룹에서는 산출물 활용 효과의 검토를 통해서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두 안내서를 새롭게 마련하게 됐다"면서 "본 안내서를 통해서 창작자와 이용자, 그리고 관련 산업의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과 관련한 저작권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저작권위원회와 문체부에서 AI 저작권 제도 개선 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발간한 2023년 안내서가 해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으면서 인공지능과 저작권에 관한 국제적 논의에 한국이 의미 있는 기여를 했던 바도 있

20일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지부에서 '생성형 AI 결과물 관련 분쟁 예방 및 등록 안내서 대국민 설명회'가 열렸다. [사진=한국저작권위원회]

다.

강 위원장은 "이번 안내서도 우리나라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해외에 알리고 나아가 해외 각국에서 중요한 참고 자료로 널리 활용되길 기대한다. 오늘 설명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보다 실용성 있는 유익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차상육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날 AI 산출 관련 분쟁 예방 및 등록 안내서의 발표 취지와 주요 방향을 설명했다. 차 교수는 "최근에 생성형 AI 발전으로 이미지와 음악, 홀 등 거의 모든 장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AI를 활용하고 있다. AI 산출물을 활용한 결과물은 이미 출판이나 광고, 교육, 미디어, 공공행정 등 실무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고 실태를 짚었다.

특히 대학교에서도 예외가 아니라며 "실제로 생성형 AI를 이용한 콘텐츠 생성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 사용자도 손쉽게 수용할 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 전통적인 인간 창작물과 구분되지 않을 정도의 결과물들이 매일매일 쏟아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실에서 AI로 발행한 결과물이 나오고 있지만 현행 저작권법은 인간의 창작을 전제로 구축돼 있다"면서 인간 중심의 저작권법의 한계를 언급했다. 차 교수는 "AI 산출물의 법적 지위와 침해 판단 기준 등록 가능 여부, 저작권 보호 범위와 주체 확정 등 실무적으로 혼란이 있다. 질문은 두 가지다. AI를 활용해 만든 저작물도 저작권 등록이 가능한가, AI의 결과물을 만들고 활용하는 것이 저작권 침해가 될 수 있는가"라고 이날 설명회의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차 교수는 "안내서 지침에서 가장 크게 고려한 점은 AI 산출물을 이용하거나 생성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예를 들어 일반 이용자 그리고 창작자, AI 개발사 등 실제 AI 결과물을 활용하거나 저작권 등록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점을 유의해야 하고 어떠한 부분에서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이번 안내서의 핵심을 짚었다.

20일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지부에서 '생성형 AI 결과물 관련 분쟁 예방 및 등록 안내서 대국민 설명회'가 열렸다. [사진=한국저작권위원회]

또 "비단 법률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내가 만든 AI 결과물은 저작권 등록이 가능한가의 결과물을 활용하더라도 저작권 분쟁에 대한 스스로의 판단에 실마리를 얻을 수 있도록 적절한 사례와 질의응답 내용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2종의 안내서 주요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 결과물에 의한 저작권 분쟁의 경우 '인간의 창작적 기여' 여부에 따라 저작권 등록이 가능하다는 점, 인공지능 결과물의 저작권 침해 여부와 관련해선 '의거성' 및 '실질적 유사성'에 따라 판단이 가능하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김찬동 한국저작권위원회 법제연구팀장은 이번 안내서 발간과 함께 미국, EU 등 다양한 선진국에서 챗GPT 등 생성형 AI와 관련한 저작권 연구 근황을 소개했다. 이와 발맞추어 우리 나라에서도 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세 차례에 걸쳐 안내서를 발간했음을 알렸다.

김 팀장은 "분쟁 예방 안내서의 경우엔 저작권법 전반에 관한 기초적인 내용도 들어갔다"며 "6월 기준으로 저작권법과 판례 판례를 토대로 작성됐고 이후 법률 재개정, 새로운 판결이 나오거나 기술이 발전이 될 경우에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라는 것을 표기하고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번 생성형AI 결과물에 의한 저작권 분쟁 예방 안내서와 활용 저작물의 저작권 등록 안내서는 이날 설명회 이후 내용을 최종적으로 확정하여 이달 말 위원회 누리집 등을 통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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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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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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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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