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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넥스트라이즈 2025' 공동관 운영… 스타트업 10개사 참가

기사입력 : 2025년06월16일 14:29

최종수정 : 2025년06월16일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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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5, 서울'에 참가해, 콘텐츠 스타트업 공동관을 운영하고 K콘텐츠 스타트업 투자 유치 및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넥스트라이즈는 KDB산업은행 등 5개 기관이 공동주최하고, 국내외 대기업, 벤처캐피털(VC), 스타트업 등 국내외 벤처 생태계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로 올해 7년차를 맞았다. 콘진원은 3년 연속 콘텐츠 스타트업 공동관 운영을 통해 콘텐츠 스타트업의 사업화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넥스트라이즈 2025 콘텐츠 스타트업 공동관 포스터. [사진=콘진원]  2025.06.16 alice09@newspim.com

콘텐츠 스타트업 공동관은 코엑스 A홀 전시장에서 상시 운영되며, 상호작용 기술(인터랙티브)에 시청각 요소를 결합한 실감형 콘텐츠 복합 전시 공간으로 구성하여 투자자와 참관객의 몰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증강현실(VR), 컴퓨터 그래픽스(CG), 시각특수효과(VFX) 등 기술과 콘텐츠가 융합된 콘텐츠 스타트업의 참여가 주를 이룬다.

참가기업은 네모즈랩(음반+디지털 결합 음악 플랫폼), 밀레니얼웍스(인공지능 캐릭터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빔스튜디오(디지털 휴먼 콘텐츠 및 지식재산(IP) 플랫폼), 샤이닝랩(인공지능 음악 제작·라이선스 플랫폼) 에이든랩(글로벌 인공지능 마케팅·이커머스 플랫폼), 옴니아트(IP 기반 온디맨드 커머스 솔루션), 이어가다(인공지능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크리에이티브멋(실감형 소통 플랫폼), 팜피(웹 기반 확장현실(XR) 콘텐츠 저작도구), 하이스트레인저(바이오 기반 감정인식 진단 솔루션) 등 총 10개사로, 현장에서 투자사 및 파트너사와 비즈니스 밋업과 글로벌 네트워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콘진원은 행사 기간 동안 투자유치 설명회(IR), 사전 컨설팅, 현장 사업 상담 등 다양한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6월 27일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는 'KNOCK 스페셜라운드'에서는 콘진원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콘텐츠 스타트업 중 성장성과 시장성을 갖춘 10개사를 엄선하여 IR 기회를 제공한다.

IR에 참여하는 기업은 옴니아트, 에이든랩, 케나즈, 디자드, 우주문방구, 오아시스 스튜디오, 브레인데크, 스위트앤데이터, 아이쿠카,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로, 국내외 투자자 및 금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 역량과 사업 확장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에는 콘텐츠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조망하는 현업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쇼트 폼, 웹드라마 등 디지털 콘텐츠 장르에서 혁신을 이끈 '와이낫미디어' 이민석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콘텐츠 IP의 디지털 전환 및 글로벌 진출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콘텐츠 스타트업의 경쟁력 제고는 문화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이번 공동관을 통해 K콘텐츠 스타트업이 해외 교류 범위를 확대하고, 투자처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콘진원은 오는 7월, 산업은행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 'KDB 넥스트라운드'와 연계한 'K콘텐츠 산업 스페셜라운드'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후속 투자유치 및 민간협력 기반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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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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