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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사업' 국비 9억원 추가 확보

기사입력 : 2025년06월15일 11:15

최종수정 : 2025년06월15일 11:15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구직자·재직자 고용창출·고용안정 집중 지원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일자리사업 자치단체 추가 공모사업인 '지역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핵심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 분야 구직자 고용창출과 재직자 고용안정을 위해 총사업비 10억 원을 집중 지원한다.

한편 올해 대구시 일자리 지원사업은 전기차 모터소부장 특화단지를 기반으로 한 지역 핵심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에 집중해, 지역의 기업과 청년인재가 정주하고 함께 성장하는 일자리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3억 원으로 본격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추가 공모사업은 관세조치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지역 고용둔화가 발생되고 있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고용안정을 위해 구직자와 재직자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지원하며, 기 추진 중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추가 선정된 사업은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구직자를 위한 '새출발 희망 패키지' 사업과 재직자를 위한 '근로자 안심 패키지' 사업 등 2개 세부사업이다.

[대구=김용락 기자]대구광역시는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사업 국비 9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2025.06.15 yrk525@newspim.com

'새출발 희망 패키지'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구직자가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에 신규 취업하면 취업성공수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50여 명 정도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근로자 안심 패키지' 사업은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용안정을 위해 교통비 및 기숙사 임차비 등 정주여건 개선 지원, 결혼 및 출산·육아 지원, 건강·체력 증진 지원, 복지포인트 제공 등 생활안정 지원 등 4개 분야에 950명 지원할 계획으로, 1개 기업당 최대 3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재직자는 1개 분야만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우수인재의 지역정착과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추가 일자리 지원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수행기관인 대구상공회의소(대구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은 대내외 여건 변화로 위축된 지역기업의 고용 안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인력 유입 촉진 및 고용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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