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고창군 등 전국 31개 도시 참가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도시인 고창군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 참가해 세계유산 홍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산업전은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국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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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산업전 홍보부스[사진=고창군] 2025.06.13 lbs0964@newspim.com |
협의회는 회원 도시별로 유네스코 등재 유·무형 문화재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퀴즈 이벤트와 럭키드로우 등 참여형 행사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회장도시 고창군을 포함한 전국 31개 기초지자체로 구성돼 있으며, 각 도시가 보유한 세계유산 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산업전을 통해 각 회원 도시별 대표 유적과 문화자원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국가 차원의 유·무형 자원 보호 및 활용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확장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는 "이번 행사가 한국 세계유산이 지닌 소중한 가치와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산업전 현장을 찾아 우리 문화자원에 더 큰 관심을 가져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