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고창 흥덕·성내면, 농촌중심지 선정…5년간 300억 투자

기사입력 : 2025년06월12일 13:29

최종수정 : 2025년06월12일 13:29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향후 5년간 북부권인 흥덕면·성내면에 총 300억 원을 투입해 정주 환경 개선과 관계인구 유치를 위한 대규모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창군은 지난 11일 농식품부의 '농촌중심지 활성화(통합형)' 공모사업에 흥덕면과 성내면이 선정돼 내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 210억 원, 도비 27억 원, 군비 63억 원 등 총사업비를 확보했다.

흥덕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예정도[사진=고창군]2025.06.12 gojongwin@newspim.com

이번 통합형 사업은 중심지의 안정적인 정주 환경 조성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재생거점 마련을 통해 생활 인구와 관계 인구 유입을 목표로 한다.

흥덕면에는 체육관 신축과 작은 목욕탕 건립, 종합복지회관 리모델링, 문화복지관(하모니센터) 증축 등이 진행돼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복지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성내면 동림저수지 일원에는 체류형 복합단지와 체험형 스마트팜 단지가 들어서고 노을과 철새 군무를 테마로 한 런케이션(Learn+Vacation) 센터도 새롭게 조성된다.

성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계획도[사진=고창군]2025.06.12 gojongwin@newspim.com

이를 통해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들의 정착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북부 생활권에 혁신적인 변화와 성장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역민 행복 증진과 지속적인 관계 인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