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공수처 "채해병 사건, 최선 다해 수사…방첩사 압수수색도 계속"

기사입력 : 2025년06월10일 14:05

최종수정 : 2025년06월10일 14: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채해병 사망 수사 무마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특별검사(특검) 출범에 대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10일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특검이 출범하고 임명되는 특검이 자료를 요청하는 시점이 되면 당연히 자료는 넘겨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사진=뉴스핌 DB]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이른바 '3대 특검법(내란·김건희·채해병)'을 공포했으며, 채해병 특검법은 파견검사 20명과 파견검사를 제외한 파견공무원 40명 등 총 60명 중 10% 이상을 공수처에서 파견받도록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수처 관계자는 "검사 일부를 파견할 경우 또다시 인력이 부족해지지 않겠는가"라는 질문에 "인력이 빠져나가게 되고, 수사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공수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채해병 사건 관련 보고를 받은 뒤 크게 화를 낸 이후 국방부 방침이 바뀌었다는 이른바 'VIP 격노설'과 관련해 대통령실 내선 기록을 확보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여인형 전 국군 방첩사령관이 전·현직 군 장성들의 정치 성향 등을 조사해 '블랙리스트' 문건을 작성했다는 의혹도 수사하고 있다.

공수처 관계자는 "방첩사 관련 수사는 군 인사 개입, 이른바 최강욱 리스트 두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며 "(방첩사 압수수색을) 지난주부터 거의 매일 하고 있고 한 곳에 국한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