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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비상경제TF 첫 회의…'추경 여력·경기진작 효과' 등 논의

기사입력 : 2025년06월04일 22:34

최종수정 : 2025년06월05일 06:10

첫날 밤 대통령실 안가서 머물 예정…한남동 관저 점검 중
1호 명령 '파견 공무원 복귀' 이행 중…"대부분 5일 내 복귀 완료"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당일인 4일 밤 첫 번째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를 직접 주재하며 민생·경제 대응에 착수했다.

회의는 오후 7시 30분부터 밤 9시 50분까지 열렸으며,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핵심 경제부처 차관들과 주요 국책연구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4일 밤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민생 현안의 문제점과 대응책을 논의하고, 특히 대미 통상 현황 및 향후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제21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5.06.04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은 추경을 위한 재정 여력과 즉각적인 경기 진작 효과 등을 질문하며 구체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강 대변인은 "작고 세세한 입법적 제안이라도 직급에 관계없이 언제든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허심탄회한 소통 분위기 속에 유연하고 적극적인 정책 제안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자신의 개인 전화번호를 공유하고, 전화나 개인 SNS를 통해서도 정책 아이디어를 전달해 달라고 했다.

회의 참석자 전원이 해당 연락처를 기록했으며, 재정당국자들은 이 대통령의 기조에 공감하며 향후 구체적 대응 방안을 보고하기로 했다.

아울러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오늘 밤 대통령실이 마련한 안가에서 머물 예정"이라며 "한남동 관저는 현재 점검 중이며, 최종 관저는 추후 결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통령의 첫 번째 공식 지시사항인 '파견 전입 공무원 전원 복귀' 명령도 이행되고 있다. 강 대변인은 "21시 기준, 대부분의 인원이 내일까지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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