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올해 성홍열 환자 3809명…전년비 2.5배 늘어

기사입력 : 2025년06월04일 15:06

최종수정 : 2025년06월04일 15: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48시간 후 전형적인 발진 나타나
'10세 미만' 소아, 전체 환자 중 '80%'
항생제로 치료 가능…증상시 병원으로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올해 성홍열 환자가 3809명으로 전년 대비 2.5배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4일 지난 5월 기준 성홍열 신고 건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2.5배 증가함에 따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발열, 두통, 구토, 복통 등으로 시작돼 12~48시간 후 전형적인 발진을 보인다. 특히 겨울과 봄철에 주로 발생하고 전제 환자 중 10세 미만 소아가 80% 이상이다.

연령대별 성홍열 환자 발생 추이 [자료=질병관리청] 2025.06.04 sdk1991@newspim.com

마지막으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시기는 2017년으로 2만2838명이다. 질병청은 지방자치단체와 일선 의료기관에 성홍열 발생 증가에 따른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와 같은 소아 집단 시설은 성홍열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학부모는 아이가 성홍열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빠른 시일 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만일 아이가 성홍열로 진단되면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 유치원 등 집단 시설에 등원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예방을 위해 학부모와 집단 시설에서는 예방 관리 수칙을 잘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성홍열은 항생제로 쉽게 치료할 수 있는 흔한 소아 질환으로 자녀가 감염 증상을 보이는 경우 신속하게 치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