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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엘·한·롯' 나란히 승리…송승기·폰세·감보아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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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기 신인왕 굳히기, 폰세 9승 단독 선두, 감보아 데뷔 첫 승 신고
'포스트 이승엽' 두산, 에이스 곽빈 복귀전 무너져…KIA 양현종 4승
역대 최소인 294경기 만에 500만 관중 돌파…1250만 명까지 가능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상위 3팀이 나란히 승전고를 울렸다. LG는 송승기, 한화는 코디 폰세, 롯데는 알렉 감보아가 무실점 선발 호투했다.

폰세는 개막 9연승 행진을 벌이며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감보아는 시속 150km을 훌쩍 넘기는 강속구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송승기는 6승을 수확했다. 반면 이승엽 감독 퇴진 후 조성환 대행이 첫 지휘봉을 잡은 두산은 시즌 복귀전에 나선 에이스 곽빈이 1회부터 무너졌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에이스 폰세의 역투를 앞세워 대전구장을 가득 메운 홈팬들 앞에서 kt에 10-1로 대승을 거뒀다. 폰세는 6이닝 2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평균자책점(1.80)과 탈삼진(112개) 1위를 굳게 지켰다.

한화는 1회 안타 없이 상대 실책 3개로만 선취점을 냈고, 5회 이진영의 2점 홈런과 하주석의 2타점 2루타로 9-0까지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4.2이닝 5안타 4볼넷 8실점(5자책점)으로 무너졌다. kt는 수비에서 5개의 실책을 쏟아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롯데 새 외국인 선발투수 알렉 감보아가 3일 사직 키움전에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롯데] 2025.06.03 zangpabo@newspim.com

사직에선 롯데가 감보아의 위력투를 앞세워 키움을 8-0으로 물리치고 올해 키움전 7전승을 달렸다.

감보아는 7이닝 동안 2안타 1볼넷만 내주고 6탈삼진 무실점으로 첫 승리를 따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7일 삼성과 경기에서 4.2이닝동안 삼진 9개를 잡고도 투구폼이 노출되며 5안타 4실점으로 무너졌던 불명예를 설욕했다.

롯데는 1회 선두타자 장두성의 볼넷과 고승민의 1타점 2루타, 빅터 레이예스의 2점 홈런, 전준우 윤동희의 안타 등 5타자가 연속 출루하며 4점을 내 감보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LG 김현수가 3일 NC와 창원경기에서 1-0으로 앞선 4회 쐐기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사진=LG] 2025.06.03 zangpabo@newspim.com

창원에선 원정팀 LG가 장단 18안타를 몰아쳐 NC에 15-0으로 완승, 지난 주말 삼성전 홈 3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1-0으로 앞선 4회 2사 1, 2루에서 김현수의 중월 3점 홈런과 오지환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6-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8회에는 오스틴 딘의 쐐기 3점 홈런이 이어졌다.

송승기는 6이닝 1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잠재우며 평균자책점을 2.83에서 2.56으로 낮췄다. NC 타선은 1안타에 그쳤다.

양현종. [사진=KIA]

두산은 잠실에서 KIA에 3-11로 완패하며 최근 3연패와 KIA전 6연패를 당했다. 반면 7위 KIA는 28승 28패 1무로 승률 5할을 채웠다.

지난해 15승을 거두며 다승 공동 1위에 오른 곽빈은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이날 처음 1군 마운드에 올랐다. KIA는 1회 볼넷 3개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오선우의 2타점 2루타와 황대인의 희생플라이로 3득점하며 곽빈을 무너뜨렸다. 결국 곽빈은 3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고 안타는 1개밖에 내주지 않았지만 4사구 5개를 남발하며 3실점 한 뒤 물러났다.

KIA는 3-1로 앞선 4회 2사 후에만 김호령의 2루타, 박찬호의 볼넷에 이어 최원준, 윤도현, 패트릭 위즈덤이 연속 안타를 날려 6-1로 달아났다. 선발 양현종은 5이닝 5안타 2실점(1자책) 호투로 시즌 4승(4패)째를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SG 한유섬(오른쪽)이 3일 삼성과 인천 경기에서 1회 선제 결승 2점 홈런을 날린 뒤 선행주자 최정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SSG] 2025.06.03 zangpabo@newspim.com

인천에선 SSG가 7연승 중이던 삼성을 6-4로 꺾고 3연승하며 6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SSG는 1회 2사 후 최정의 안타에 이어 한유섬의 좌월 2점 홈런과 고명준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3-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SSG 선발 김광현의 호투에 끌려가던 삼성은 6회 르윈 디아즈의 시즌 22호 2점 홈런으로 3-4까지 따라갔지만, SSG는 고비마다 점수차를 벌리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홈런 선두 디아즈는 올 시즌 가장 먼저 전 구단 상대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10만356명이 입장, 시즌 관중 509만972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프로야구는 역대 가장 빠른 294경기 만에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0만 관중은 물론 최다 관중 기록 경신을 예약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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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공항 이틀 연속 피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1일(현지시간)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전날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사우디 동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도 11일 새벽 인근에 발사체가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밤 공격을 받았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잇단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사우디 공항 이용 자제를 거듭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미확인 발사체"가 킹칼리드 국제공항 제4터미널을 겨냥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도 정확한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군은 공항 인근에서 순항미사일을 요격했으며, 동부주에서도 드론 1기를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공격의 사망자는 당초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주사우디 인도대사관은 이날 부상자 가운데 자국민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00명이 넘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우디에서 발생한 단일 사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공격이라고 전했다. 리야드 공항은 이 공격 이후 폐쇄된 상태다. ◆ 담맘공항·아람코 시설도 공격…후티 "공항 이용 말라" 재경고 후티 반군의 야히아 사레아 군 대변인은 이날 TV 연설에서 10일 리야드 공항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담맘공항과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시설 두 곳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정부와 아람코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날 밤 늦게 담맘 킹파드 국제공항이 공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민간항공청은 "공항 시설에 대한 피해 평가와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동 중인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현지시간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30분)께 발사체가 계류 중인 항공기 옆 활주로에 떨어져 불이 났다고 전했다. 담맘공항은 사우디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후티는 앞서 항공사와 공항 직원, 여행객에게 사우디 공항을 이용하지 말라고 다시 경고했다. 후티는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라"며 "요격 실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사우디에 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사우디가 지난 24시간 동안 수도 사나와 근거지 사다 등 예멘 전역에 124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 국제행사 예정대로 강행…금융지구 재택근무 전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야드에서는 국제 에너지 행사가 예정대로 열렸다. 사우디 에너지부에 따르면 WPC 에너지(WPC Energy)가 주관하는 제25차 세계석유회의(WPC)가 이날 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15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국제에너지포럼(IEF) 장관회의도 이날 열렸으나 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만 행사 참석과 참가자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P와 셸 경영진은 이번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공동 주최국인 이탈리아의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에너지장관은 화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독일 경제부는 현지에 머무는 카테리나 라이헤 장관의 귀국 항공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야드 금융 중심지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사우디 당국은 리야드의 모든 학교 수업을 11일부터 15일까지 원격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사우디 최대 투자행사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의 개최와 참석자 안전 확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행사에는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와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II 주최 측은 "수천 명의 대표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의 후티 공습에 미국이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달 후티가 홍해 연안의 전략 요충지를 장악하자 공습을 강화하고 예멘 정부군의 반격을 지원해 왔다. 후티가 장악한 예멘 외무부는 사우디가 군사행동을 이어가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알마시라TV를 통해 "사우디가 침략과 내정 간섭을 멈추지 않는 한 더 나쁜 일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공항을 공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2026년 10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10-1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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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기존 분양계약자, 당초 약정대로 대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로 기존 분양계약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에 "대출약정을 하고 이미 분양받은 경우에는 당초 약정대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시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이 지시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나라를 믿고 분양받은 돈 없는 서민의 대출을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26.10.11 gomsi@newspim.com 이 대통령은 "변경 사실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여전히 시정되지 않은 현장이 있다는 것인지 알려 주시기 바란다"며 "후자라면 대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에 대해서는 전(前) 정부 시기 인허가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급감했던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이 이제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서울·수도권 인허가 공백으로 주택공급에 일부 차질이 생겼지만 조만간 정상화된다"고 말했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실제 입주 물량에 앞서 움직이는 선행지표다. 2022년 이후 인허가·착공 감소가 시차를 두고 현재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고, 현 정부 들어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집값과 대출규제만으로 시장을 판단해선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금리, 경매 건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일시적 인허가 공백의 정상화, 주택·택지 공급 속도와 수량, 형평성을 위한 조세 정상화 등에도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6-10-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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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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