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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도 주목...엔씨소프트, '아이온2'로 반등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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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방송 통해 '아이온2', 핵심 콘텐츠 공개
이용자 소통 강화에 증권가도 호평…FGT 예고로 기대감 고조
내년 매출 목표 2.5조, 신작·IP 확장 전략 본격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흥행작 '아이온'의 명성을 이을 신작 '아이온2'를 공개하며 하반기 반등 의지를 본격화했다. 원작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콘텐츠 구성과 이용자 중심 소통 전략에 증권가 역시 긍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1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엔씨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온2'의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 이날 방송에는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백승욱 엔씨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를 포함한 주요 개발진이 직접 등장해 게임의 세계관과 함께 핵심 콘텐츠를 소개했다.

백승욱 최고비즈니스책임자를 비롯한 개발진은 "아이온2는 단순한 후속작이 아닌, 아이온의 완전판을 목표로 한다"며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고 현대적 전투 스타일과 26배 규모의 월드를 구현한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원작에서 사랑받았던 클래스별 특징은 유지하되, 플레이 방식은 전면적으로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엔씨소프트 '아이온2' 게임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원작 '아이온'은 PC방 이용순위 160주 1위, '대한민국게임대상' 대상 등 수많은 기록을 남긴 IP다.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이온2'에 업계와 증권가의 시선도 쏠리고 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원작에 대한 충성도 높은 유저층이 대기 수요를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 '아이온' IP의 영향력은 매우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날 방송은 엔씨의 달라진 개발 문화를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약 1시간에 걸친 실시간 방송에서 개발진은 이용자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변하며 투명한 소통을 이어갔다. 방송 말미에는 6월 중 진행될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계획도 함께 공개됐다.

앞서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가장 중요한 건 FGT,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통해 이용자 반응과 피드백을 얻는 것"이라며 "이용자 소통을 강화해 아이온2의 특색을 알리겠다"고 적극적인 소통의지를 밝힌 바 있다.

엔씨소프트 '아이온2' 게임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엔씨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80% 줄어든 매출 3,603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 하락과 MMORPG 'THRONE AND LIBERTY(TL)' 글로벌 성과 둔화가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엔씨는 '아이온2' 외에도 ▲LLL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즈 등 신작을 준비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 최소 2조 원, 최대 2조 5000억 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레거시 IP 확장을 통해 연 1조 5000억 원, 신규 IP로는 최소 6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엔씨는 해외 진출을 위한 투자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근 북미 슈팅 게임 개발사 '엠티베슬'을 비롯해 북유럽과 동유럽의 유망 개발사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으며, 국내 스튜디오에도 지분 투자를 확대하며 글로벌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아이온2' 게임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박 대표는 "올해 상반기까지는 '보릿고개'와 같은 시기지만, 하반기부터는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며 "2026년 매출 가이던스(2.5조 원)는 단순한 희망이 아니라, 내부적으로 충분한 근거를 바탕으로 도출한 수치다. 아이온2를 필두로 반드시 가이던스를 달성하겠다"며 자신감을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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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애프터마켓 오늘 개장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국거래소가 14일부터 정규장 종료 후 주식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애프터마켓을 운영한다. 기존 시간외단일가 매매를 폐지하고 오후 8시까지 실시간 거래를 확대하면서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와 장후 거래시장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정규장 종료 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4시간 동안 애프터마켓이 열린다. 정규장은 기존과 같은 오후 3시 30분에 종료되며, 오후 3시 40분부터 4시까지는 시간외종가매매가 진행된다. 이후 오후 4시부터 애프터마켓에서 실시간 접속매매가 이뤄진다. [자료=한국거래소] 기존 오후 4~6시 운영되던 시간외단일가 매매는 폐지된다. 10분 단위로 주문을 모아 하나의 가격으로 체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정규장과 같은 실시간 체결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다. 거래소는 장 마감 이후 발생한 공시나 해외시장 움직임 등에 투자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장으로 가장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장후 거래의 선택지가 넓어진다는 점이다. NXT도 이미 장후 거래를 운영하고 있지만 거래 대상이 약 600개 종목으로 제한돼 있다. 반면 KRX 애프터마켓은 코넥스를 제외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주식과 주식예탁증서(DR) 등 대부분의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단, 투자경고·투자위험·관리·정리매매 등 일부 시장관리 종목은 제외되며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도 거래 대상에서 빠진다. 거래시간도 일부 차이가 있다. NXT 애프터마켓은 오후 3시 40분부터 8시까지 운영돼 KRX보다 20분 먼저 시작한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두 시장이 동시에 운영되면서 거래 가능한 종목의 경우 투자자가 어느 시장을 통해 주문을 체결할지 선택할 수 있는 구간이 된다. 이때 증권사의 스마트주문전송(SOR)이 시장 간 주문 경쟁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SOR은 동일 종목에 대해 각 시장의 가격과 거래비용, 체결 가능성 등을 비교해 투자자에게 유리한 시장으로 주문을 배분한다. KRX는 거래 종목의 폭을 앞세우고, NXT는 기존 장후 거래 인프라와 상대적으로 낮은 거래비용 등을 기반으로 맞서는 구조다. 주문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애프터마켓에서는 시장가 주문을 허용하지 않고 지정가·최우선지정가·최유리지정가 등 제한된 호가만 이용할 수 있다. 장후 시간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는 유동성과 가격 변동성을 고려한 조치다. 가격제한폭은 기존 시간외단일가의 전일 종가 대비 ±10%에서 ±30%로 확대된다. 급격한 가격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변동성완화장치(VI) 등 가격안정화 장치도 적용된다. 관건은 거래시간 확대에 걸맞은 유동성이 확보될 수 있느냐다. 자본시장연구원은 거래량이 충분히 늘지 않을 경우 장후 시간대에 유동성이 분산되고 호가 스프레드가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참여자가 적은 상황에서는 소수 주문만으로 가격이 크게 움직이면서 정규장 종가와 애프터마켓 가격 간 괴리가 커질 가능성도 있다. 여밀림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애프터마켓 도입 이후 시장 품질과 운영 안정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프리마켓의 세부 운영방식과 도입 범위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거래소·대체거래소·증권사와 청산 결제기관을 포괄하는 통합 시장운영 및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2026-09-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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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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