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국립창원대, 도립거창·남해대학 통합…전국 최초 일반·전문학사 통합 운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학령인구 감소 대응…지역 산업 맞춤 인재 양성
경남도, 중장기 발전계획과 200억 한시적 지원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립대학이 국립대로 새롭게 출발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29일 오전 11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도립대-국립창원대 통합 관련 브리핑을 통해 "경남도립거창대학과 남해대학이 국립창원대학교와 통합돼 2026년 3월부터 각각 국립 창원대의 거창캠퍼스, 남해캠퍼스로 새 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는 전날 이 같은 대학 통합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가 29일 오전 11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도립대-국립창원대 통합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5.29

이번 조치로 경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개 도립대를 운영하던 체제를 마감하고, 지역 내 고등교육 혁신에 나선다.

도내 대학 통합 논의는 2005년부터 세 차례 시도됐으나 제도적 한계로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대학 위기 심화에 따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부상했고, 결국 국립대와의 연계라는 결실을 맺었다.

통합 이후 신입생 정원은 기존 규모(총 2447명)를 유지하며 감축 없이 운영된다. 이는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전국 최초로 전문학사(2년제)와 일반학사(4년제) 과정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층 학사제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방위산업·원전·스마트 제조 등 지역 주력 산업 분야 인재를 단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게 된다.

각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도 구체화됐다. 창원캠퍼스는 첨단과학기술 및 나노바이오·수소에너지 연구 중심으로 전환하고, 거창캠퍼스는 공공간호 및 항노화 휴먼케어 등 보건 분야를 강화한다. 남해캠퍼스는 관광융합과 항공·방산 분야 특성화를 추진한다. 오는 2028년에는 각 캠퍼스별 전문기술 석사 과정 신설 계획도 포함됐다.

학생들은 '학사 전환제'를 통해 내부 편입으로 자연스럽게 상위 과정 진학이 가능하다. 정부 재정지원사업 참여 확대와 취업 연계형 학과 운영 등 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 역시 마련됐다.

도는 통합 이후에도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조례 제정을 통해 5년간 한시적으로 2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이번 통합은 단순 조직 개편이 아니라 지역 대학 경쟁력 확보와 지산학 연계를 통한 인재 양성의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통합대학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이 중심이 돼서 창원대를 장기적으로 창업과학기술원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그것은 특별법을 통해서 완성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들과 함께 지역에 있는 대학 연구기관, 국책연구기관 재료연구원, 전기연구원이 함께 참여해 '아세아 공학기술원'을 경남도에 설립, 개발 도상국에 있는 기술 전문 인력을 참여시켜서 우리 지역의 산업에 필요한 인력으로 활용하는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두 가지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이번 통합으로 국립 창원대는 경남의 중심대학을 넘어 동남권 탑 3안의 대학으로 나아갈 발판을 만들었다"며 "우리대학은 국내 최초 2년제와 4년제를 동시에 운영하는 다층학위제를 도입해 교육부의 새로운 고등교육 모델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창원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경남 지역 고등교육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글로컬대학은 글로벌(Global)과 로컬(Local)의 합성어로, 세계적 경쟁력과 지역 밀착형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대학 모델이다.

창원대는 이 사업을 통해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과 통합하고, 한국승강기대학교와 연합해 '경남 고등교육 대통합 벨트'를 구축한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보병 소대장 '상사'도 맡는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보병대대 소대장 직위를 상사까지 확대한다. 육군은 17일 "보병대대 중대별 3개 소대 중 1개 소대장 직위를 기존 소위·중위에서 상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개편으로 각 중대 3개 소대 가운데 1개 소대는 부사관이 지휘하게 된다. 보병 소대는 통상 30여 명 규모로 구성되는 전투 수행 최소 단위다. 나머지 1·2소대장과 중대장 이상 지휘관은 기존처럼 장교가 맡는다. 지난 3월 26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26-1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신임 부사관들이 정모를 던지며 임관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 육군 제공] 2026.06.18 gomsi@newspim.com 육군은 그동안 보병부대 부사관을 부소대장으로만 운용해왔다. 소대장 직위를 편제상 정식으로 부사관에게 부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위 구조 변경은 편제와 보직 기준에 동시에 반영된다. 육군 관계자는 "병역자원 감소 등에 대비한 중장기 병력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장기보직을 통해 전투임무 수행능력과 운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초급장교 인원 감소에 따른 지휘 공백 대응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최근 병 복무 인원 감소와 간부 획득 구조 변화에 맞춰 부사관 역할을 확대해왔다. 국방부는 병력 감축 기조에 따라 간부 중심 전력 구조 전환을 추진 중이다. 육군은 2020년대 들어 부사관 정원과 장기복무 비율을 단계적으로 늘려왔다. 이번 조치로 소대 단위 지휘 체계는 일부 조정된다. 육군은 부사관 소대장 보직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gomsi@newspim.com 2026-06-18 13:38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 200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글로벌 K팝 오디션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가 예선 진출자 200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경쟁의 막을 올렸다.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마이 케이팝 스타'는 국적과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오디션이다. 지난 12일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국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60개국에서 지원자가 몰리며 글로벌 규모를 입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포스터. 2026.04.09 alice09@newspim.com 예선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진출자는 총 200팀이다. 국내 참가자 100팀, 해외 참가자 100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프랑스 등 총 37개국 출신 참가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예선 진출자들은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로 구성됐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은 물론 SN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해외 K팝 커버 아티스트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개인 참가자뿐 아니라 듀엣, 그룹, 밴드 등 다양한 형태의 팀도 진출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오는 22일부터 공개된다. 뉴스핌 공식 유튜브와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되며, 총 200팀의 무대가 20일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상 공개가 모두 마무리된 뒤에는 대중 평가가 진행된다. '마이 케이팝 스타'는 전문 심사위원 없이 시청자가 직접 우승자를 결정하는 100% 대중 참여형 오디션으로 운영된다.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본선 진출자 30팀이 선정되며, 참가자의 실력뿐 아니라 대중성과 화제성 역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대회는 온라인 영상 예선,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내 참가자 2위부터 10위까지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 및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K팝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마련돼 차세대 K팝 스타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6-17 17: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