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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축제 풍성한 행주산성…도로 등 인프라는 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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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고양특례시가 행주산성 일대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며 행주산성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지만 정작 주변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아 관광객 불편과 안전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시의회 반대로 관련 예산이 연이어 삭감되면서다. 

행주산성 일대는 매년 행주가예술이야, 행주문화제 등 지역축제가 열리고 주변에 국수, 장어 등으로 유명한 먹거리촌이 조성돼 있어 365일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오는 6월 14, 15일에도 드론불꽃쇼와 투석전,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행주문화제 개최를 앞두고 있다.

 행주산성은 지난해 노후화됐던 관광시설에 문화콘텐츠를 접목해 재단장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여기에 한강하구 장항습지, 대덕생태공원 등을 잇는 수변데크길이 개통하고 최근에는 대형 공연을 보기 위해 고양을 찾는 관람객이 많아지며 관광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고양시는 행주산성 일대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행주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다.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기반시설인 행주산성순환도로 사업도 이 중 하나다. 시는 지난해 2회 추경부터 3회에 걸쳐 기본설계와 도시관리계획 수립예산 2억원을 요구했으나 올해 1회 추경에도 전액 삭감됐다.

 

행주산성 전경(김기용 사진작가 제공) [사진=고양시] 2025.05.29 atbodo@newspim.com

현재 행주산성역사공원은 창릉지구 조성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이 풀리며 훼손지 복구사업의 일환으로 장기 미집행 공원 조성을 진행 중이다. 약 32만 5천㎡ 면적에 궁도장, 역사문화체험 관광 거점 역할을 할 역사박물관 등을 조성하는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행주산성역사공원 인근 한강 수역 행주나루 선착장 조성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추진 중이다. 행주나루 선착장은 한강 수난사고 대응체계를 개선하고 향후 한강 수상 교통망 연계 및 수상레저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등 다목적 기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객들이 숙박 가능한 행주산성 한옥마을 조성에 대한 타당성 조사용역도 관계부서 및 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행주산성을 행주서원 등 역사자원과 한류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체류형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행주산성 주변 관광자원 활성화로 늘어나는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행주산성 일대 도로망 총 1.95km를 확충해 순환도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행주산성 주변 도로는 2차로거나 주변 인도, 자전거도로 등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안전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당초 기본설계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광전용도로, 보도, 자전거전용도로 등 다양한 도로 조성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계속된 예산 삭감으로 기본설계조차 시작하지 못하며 당분간 관광객과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행주산성 일대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종합적인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기반시설이 뒷받침되지 못해 시민들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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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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