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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선고 하루 앞둔 조현범 회장, 경영 행보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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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1심 선고
한온시스템 중심의 체질 개선 이어온 상반기, 하반기 경영 분수령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의 1심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그룹 전체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번 1심 선고로 그룹의 중장기 방향성과 조 회장의 리더십에 대한 리스크가 해소될지 결과가 주목된다. 

28일 법조계와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오세용)는 오는 2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현범 회장에 대한 선고에 나선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실형 시 구금, 집행유예·무죄 시 경영 전면 복귀

조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 사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계열사 한국프리시전웍스(MKT)로부터 875억원 규모의 타이어 몰드 가격을 부풀려 구매하고 회사에 131억원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는 75억 원 규모의 회삿돈을 유용하거나 부적절하게 사용한 혐의도 제기됐다.

검찰은 지난 2월 결심공판에서 징역 12년, 추징금 약 7896만원을 구형했다. 조 회장은 최후진술에서 일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MKT에 대한 배임혐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조 회장은 이번 혐의로 구속기소 됐지만 재판 과정에서 보석이 허용돼 현재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될 경우 조 회장은 다시 구금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한국앤컴퍼니의 경영 활동 전반에 제동이 걸린다. 반면 집행유예나 무죄가 선고될 경우, 항소 여부와 상관없이 조 회장이 당분간 경영 전면에 나설 수 있어 당장의 경영 공백은 피할 수 있다. 

1심 선고를 앞두고 그룹 내에도 긴장감이 감돈다는 전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그룹 내 주요 의사결정이 일부 유보된 상태지만, 전반적인 조직 분위기는 평소와 비슷하다"고 귀띔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 [사진=한국타이어]

◆상반기 한온시스템 중심의 체질 개선 주도…혁신 강조한 리더십

이번 판결은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차기 경영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조 회장은 선고를 앞둔 상반기에도 강도 높은 체질 개선과 사업 재편을 주도하며 중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강조해왔다.

그 중심에는 지난 1월 인수한 한온시스템이 있다. 그룹의 신성장 축으로 기대되는 한온시스템을 조기에 안착시키기 위해 그는 40년 경력의 모빌리티 전문가 이수일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영입하고, 조직 전반에 걸쳐 구조 혁신을 단행했다.

조 회장은 해외공장을 중심으로 가동률이 하락하고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는 한온시스템의 체질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아시아·태평양, 중국, 미국, 유럽 등 4개 권역에 '지역 비즈니스 그룹'을 신설하고, 영업·기획·품질·구매 등 핵심 기능을 현지 중심으로 이관하는 구조 개편에 나섰다. 글로벌 HQ 중심이던 권한을 분산시켜 실행력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이후 현재까지도 수시 인사와 소규모 조직 개편을 통해 체질 개선은 이어지고 있다. 

이어 지난 3월에는 R&D 중심의 2025년 경영 전략 회의를 열고 3년 내에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기존 타이어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상반기 내내 실적 악화 국면을 돌파하기 위한 '현장 기반 개혁' 드라이브가 이어졌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5월 창립 84년 만에 처음으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인 '한국앤컴퍼니벤처스'를 설립하며 미래 성장 기반도 마련했다. 인공지능(AI), 로봇, 모빌리티 플랫폼, 증강·가상현실(AR/VR), 빅데이터 등 미래 핵심 기술에 투자하고 그룹 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조 회장은 지난 11일 창립 84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프로액티브(Proactive) 혁신으로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가 새로운 질서를 만들자"며 "구성원들의 지혜·역량을 기반으로 산업 생태계 선순환 구축, 고용창출을 이뤄 국가 경제에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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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매관매직 혐의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불리는 김건희 여사의 '디올벡·금거북이 수수' 의혹 사건 1심 판결이 26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26일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맏사위인 박성근 변호사의 공직 임명 청탁 명목 등으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귀걸이 등 총 1억3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위원장 임명 청탁을 명목으로 265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서성빈 드롬돈 대표로부터 로봇개 사업 지원 청탁과 함께 3990만 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받은 혐의도 있다. 이와 함께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총선 공천 청탁과 함께 1억4000만 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고,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백 가방을 수수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 사건을 수사·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른바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규정하며 김 여사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 또 김 여사가 받은 것으로 조사된 이우환 화백 그림, 금거북이,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디올백 등을 몰수하고 그라프 목걸이,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등의 가액에 해당하는 5630만여 원의 추징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특검팀은 "김건희의 범행은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지위를 배경으로 대통령의 각종 권한을 사적 거래의 대상으로 삼아 반복적으로 금품을 수수한 '매관매직' 행위"라고 밝혔다. 반면 김 여사 측은 첫 공판부터 일부 금품 수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알선 대가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특히 이우환 화백 작품 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핵심 증인의 진술 번복을 주장하며 신빙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 여사는 최후진술에서 "저의 경솔한 처신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한다"며 "이 자리까지 오게 돼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재판부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남은 세월 속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right@newspim.com 2026-06-2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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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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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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