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신청 고객에 최대 연 5.5% 우대금리 제공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뱅크가 28일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외화 RP(환매조건부채권) 상품 '한투 외화 RP'의 사전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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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뱅크가 28일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외화 RP(환매조건부채권) 상품 '한투 외화 RP'의 사전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토스뱅크]2025.05.28 dedanhi@newspim.com |
'외화 RP'는 정부나 금융기관이 발행한 고신용 자산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단기 외화 투자상품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안정성과 단기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저금리 시대에 예금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달러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투자수단으로 인기가 높다.
'한투 외화 RP'는 한국투자증권이 운영하는 31일 만기 외화 RP 상품으로, 사전신청 고객에게는 최대 연 5.5%(세전)의 우대 금리가 제공된다. 일반 가입 시 기본 금리는 연 5.0%며, 사전신청만으로도 0.5%포인트 추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신청 기간은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이며, 신청 고객에게는 정식 판매 개시 시 알림이 발송된다. 가입은 한국투자증권의 시스템 점검 시간을 제외한 시간에 가능하며, 가입 대상은 토스뱅크와 연계된 계좌를 가진 만 19세 이상의 내국인이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달러로, 판매 한도 소진 시 종료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외화 RP 상품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더 다양한 글로벌 투자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