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2025 올리브영 페스타'...K뷰티의 미래를 열다

기사입력 : 2025년05월26일 09:27

최종수정 : 2025년05월26일 09: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만3000명 관람, 3700명 업계 인사 참여로 성황
'퓨처커넥트' 통해 실질적 비즈니스 인사이트 제공
6년간 K뷰티와 소비자 연결의 대표 플랫폼으로 발전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올리브영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노들섬 일대에서 개최된 '2025 올리브영 페스타'가 5일간 3만3000명의 관람객과 글로벌 바이어 및 인플루언서, K뷰티 산업 종사자 등 37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3500평 규모의 노들섬 전체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와 콘텐츠로 꾸며져, 관람객과 브랜드 간의 교감을 증진시키며 즐거움을 주는 축제로 주목받았다.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지난 5월 21~25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종일 관람 형태로 진행됐다. [사진=올리브영 제공]

브랜드와 소비자, K뷰티 산업 관계자, 글로벌 바이어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K뷰티의 현재를 나누고 미래를 고민하는 'K뷰티 산업 컨벤션'의 의미도 더해졌다.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K뷰티의 최신 트렌드를 전파하고 탐색하기 위한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브랜드사에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된 '퓨처커넥트(Future Connect)'는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는 올리브영 주요 협력사와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인 신생 브랜드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CJ올리브영 홍기은 글로벌커머스사업부 경영리더는 첫 연사로 나서 세계 뷰티 시장의 변화와 올리브영의 글로벌 전략을 설명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셀퓨전씨'의 이진수 씨엠에스랩 대표는 "해외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와 통관 실무 강연이 매우 유익했다"며 "브랜드마다 해외 진출의 성패가 대표나 실무자의 네트워킹에 의존하는 현실에서 올리브영이 체계적으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면 중소 K뷰티 브랜드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지난 5월 21~25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2025 올리브영 페스타'에서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인 '퓨처커넥트'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올리브영 제공]

체험형 토크쇼 '뷰티&헬스 딥다이브'는 개별 브랜드와 고객 간의 깊은 소통을 위한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인플루언서와 뷰티 전문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소비자와의 교감을 통해 중소 브랜드의 팬덤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브랜드사의 성장은 올리브영의 발전으로 이어지며,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까지 고려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하며 "올리브영 페스타가 산업 생태계의 모든 주체들이 서로 교류하고 성장하는 플랫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올리브영 페스타'에는 글로벌 유통업계 관계자와 세계 각국의 뷰티 인플루언서도 초청돼 축제의 일원이 되었다. 미국, 일본, 홍콩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 관계자 약 400명이 참여하여 국내 중소 브랜드의 체험과 K뷰티 산업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며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일본 유통사 관계자는 "한국의 트렌디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보고 흥미로웠다"며 "일본 시장에 도입할 수 있는 브랜드를 눈여겨봤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글로벌 뷰티 인플루언서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탈리아 출신 에리카 펠레가타는 "부스 구성의 규모와 다양성이 인상적"이라며 "'올리브영'에 입점한 K뷰티 제품을 리뷰해 달라는 요청이 많아 다양한 콘텐츠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 6년 동안 '올리브영 페스타'를 K뷰티 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시켜왔다. 올리브영 이선정 대표는 "올해 페스타를 통해 K뷰티의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확장성, 브랜드 팬덤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올리브영은 유통을 넘어 K뷰티 산업 생태계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