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전기·소방 민관합동점검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관내 숙박시설 66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스·전기·소방시설 등 전반적인 시설 안전상태를 고흥소방서,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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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숙박시설 66곳 '집중 안전점검' 실시. [사진=고흥군] 2025.05.22 ojg2340@newspim.com |
주요 점검 항목은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및 화재 경보 시스템 작동 여부▲객실 내 전열기기 안전상태▲가스누출 여부▲무신고 불법 숙박 영업 여부 등이다.
부적합 사항이 발견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함께 일정 기간 내 개선을 요구하고 이후 재점검을 통해 안전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법적 안전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겠다"며 "숙박시설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안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