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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과 뇌졸중, 젊다고 안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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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심근경색
23일 EBS '명의', '고장난 뇌를 되살린다 – 뇌졸중 재활'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최근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2030에게도 발생하는 급성질환이 되었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골든 타임을 놓치면 평생 후회할 수도 있다, 21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돌연사 원인 1위 심근경색에 대해 알아본다. 23일 밤 9시 55분 EBS의 '명의'에서는 '고장난 뇌를 되살린다 – 뇌졸중 재활' 편을 방송한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사진 = KBS] 2025.05.21 oks34@newspim.com

젊은 심장까지 위협하는 돌연사 원인 1위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근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50대 중년 이후에 주로 발생하지만, 20~40대 젊은 환자가 최근 10년 새 약 23% 증가했다. 젊은 심근경색 환자가 늘어난 이유와 어떤 치료법이 효과적이고, 또 다른 관상동맥 질환인 협심증과는 어떤 점이 다른지 알아본다.

테니스를 치던 중 갑자기 실신하여 응급실로 이송된 박지훈(가명·38) 씨는 심폐소생술과 치료 끝에 의식을 되찾았다. 그를 죽음의 문턱까지 몰아넣은 것은 급성 심근경색이다. 동맥경화로 생긴 혈전이 관상동맥을 막아 심장 근육의 일부가 손상된 것이다.

급성 심근경색은 초기 사망률이 30%에 달해 막힌 혈관을 재개통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생사를 가른다. 혈관을 열어주는 스텐트 삽입술이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심근경색의 핵심 치료법이다. 시술 이후, 간신히 목숨을 건진 심근경색 환자들은 앞으로 어떻게 심혈관 질환을 관리해야 할까.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사진 = KBS] 2025.05.21 oks34@newspim.com

최근 뇌경색 진단을 받고 입원 중인 39세 김경호(가명) 씨는 검사 도중 심장 혈관 여러 곳이 막힌 것을 확인했다. 과거 20대에 이른 심근경색을 겪은 김경호 씨. 심근경색으로 약해진 심장에서 혈전이 만들어지며 그의 혈관 곳곳을 막은 것이다. 관상동맥의 막힌 병변이 넓을 경우 관상동맥우회술로 치료한다. 관상동맥우회수술이란 어떤 수술이며 치료 성과는 어떠한가?

이따금 겪던 흉통을 공황장애 증상으로 여겼다는 김선미(35) 씨. 최근 관상동맥우회술을 받고 체력을 회복 중이다. 체중이 갑자기 늘었지만, 건강검진에서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어떠한 위험 인자도 없었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은 상상하지도 못했다. 급기야 지난겨울, 흉통이 참을 수 없이 지속되고 숨 가쁜 증상까지 나타났다. 병원을 찾은 그녀가 받은 진단은 급성 심근경색이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사진 = KBS] 2025.05.21 oks34@newspim.com

급성 심근경색은 갑자기 찾아올 수 있다. 고혈압, 고지혈, 당뇨 등 관상동맥을 위협하는 기저 질환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은 젊은 층이 관상동맥 질환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다. 젊은 나이에 심근경색이 찾아오는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심근경색처럼 돌연사를 유발하는 협심증도 있다. 관상동맥이 일시적으로 과도하게 수축하는 '변이형 협심증'이다. 이는 다른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달리 동맥경화 없이도 발생한다. 변이형 협심증이 심해지면 급성 심근경색이나 부정맥으로 이어질 수 있어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안치선(44) 씨는 변이형 협심증으로 인한 발작으로 몇 번이나 응급실을 찾았다. 이제 그는 갑작스러운 증상에 대비하기 위해 늘 비상약을 소지한다. 동맥경화 없는 혈관도 자꾸 수축하는 병, 변이형 협심증은 왜 발생하는 걸까?

윤희수(42) 씨는 음주 뒤 찾아오는 흉통으로 인해 병원을 찾았고, 심혈관 조영술로 검사한 결과 변이형 협심증을 진단받았다. 변이형 협심증 관리에 치명적인 것은 윤희수 씨가 평소 자주 마시는 '술'이라는데, 술은 어떻게 변이형 협심증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치는 걸까?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EBS '명의', '고장난 뇌를 되살린다 – 뇌졸중 재활'편. [사진 = EBS] 2025.05.21 oks34@newspim.com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과 음주 등 심근경색의 위험인자는 우리 가까이에 있다. 심혈관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관상동맥은 점점 좁아지고, 어느 날 갑자기 막혀 당신의 심장을 멈추게 한다. 젊다고 예외일 수 없다. 막힘없이 건강한 심혈관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는 지금 시작해야 한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평생 4명 중 1명이 뇌졸중을 경험하고, 그중 상당수는 편측마비나 언어장애와 같은 후유증에 시달린다. 하지만 고장 난 뇌도 다시 되살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뇌졸중 재활 치료는 절망 끝에서 다시 희망을 찾는 길이다. 그렇다면 뇌졸중 재활의 골든 타임은 언제일까?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EBS '명의', '고장난 뇌를 되살린다 – 뇌졸중 재활'편에 출연한 백남종 교수.   [사진 = EBS] 2025.05.21 oks34@newspim.com

EBS '명의'의 '고장난 뇌를 되살린다 – 뇌졸중 재활' 편에서는 뇌신경 재활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 백남종 교수와 함께 뇌졸중 후유증을 극복하는 최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갑작스러운 뇌경색으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온 70대 남성. 생과 사의 기로에 서 있던 남성은 골든 타임을 지켜 병원에 도착한 덕분에 의식을 되찾았다. 그러나 왼쪽 뇌혈관이 막혔던 그는 오른쪽 편측마비와 언어장애가 남았다. 뇌졸중은 성인 장애 원인 1위로 꼽힐 만큼, 발병 이후 삶의 질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골든 타임은 뇌졸중 급성기 치료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뇌졸중 생존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재활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 재활 치료가 늦어질수록 손상된 뇌가 회복될 가능성은 낮아지기 때문이다.

40대의 젊은 나이에 뇌출혈로 쓰러졌던 한 여성. 병원에 옮겨졌을 당시 생존율 3%라는 진단이 내려졌을 만큼, 상황은 심각했다. 뇌의 상당 부분을 절제한 이후, 1년 6개월 동안 거의 의식이 없는 상태로 누워지내야만 했다. 그런데 의식을 되찾은 이후, 끊임없는 재활치료를 통해 그녀는 평범한 일상을 되찾았다. 과연 기적적인 회복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뇌졸중 재활의 핵심은 뇌가소성에 있다. 한번 죽은 뇌세포는 다시 살아나지 않지만, 새로운 신경 회로를 형성하고 재배치하는 능력을 뇌가소성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뇌가소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치료법은 무엇일까? 뇌졸중 그 후, 고장난 뇌를 되살리고 후유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명의와 함께 알아보자.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EBS '명의', '고장난 뇌를 되살린다 – 뇌졸중 재활'편의 로봇 재활치료 장면. [사진 = EBS] 2025.05.21 oks34@newspim.com

뇌졸중 그 후, 편측마비와 구음장애, 삼킴장애까지 온 70대 여성. 특히 운동 신경에 큰 손상이 있어, 초반에는 기저귀를 차고 생활해야 할 정도로 팔다리의 마비가 심각한 상태였다. 스스로 일어서지도 못했던 그녀는 8개월 만에 두 발로 걷는 회복력을 보였다. 과연 놀라운 회복을 가능하게 한 비밀은 무엇일까. 휠체어에 앉아 생활할 때, 보행 로봇을 통해 걷는 연습을 시작했다는 환자. 로봇 재활 치료는 걷지 못하는 초기 환자들에게 특히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졸중 후유증은 보행 장애, 언어 장애, 인지 기능 장애 등 우리 몸 전반에 걸쳐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뇌졸중 재활은 운동치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등 다양한 접근이 필요한데, 최근에는 로봇 재활뿐 아니라 첨단 과학과 접목한 최신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다. 절망에서 희망으로, 뇌졸중 그 후 무너진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최신 재활 치료법을 명의에서 공개한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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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경제 숨통 '호르무즈 10km'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호르무즈 해협 10km 남짓의 수로가 지구촌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직접 충돌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불태운다는 협박을 거듭하는 상황. 160km 길이와 폭 30~50km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제 항로는 10km 가량이지만 전세계 에너지 거래의 심장부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CMA CGM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와 탱커, 트레이딩 하우스들은 호르무즈 통항을 전면 중단한 채 우회 또는 대기 중이다. 유럽과 중국 쪽 해운 데이터에서도 3월2일(현지시각) 기준 상업 유조선 통과가 사실상 0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된다. 사실상 민간 선박의 통행이 중단되면서 충격파가 지구촌 에너지와 물류 시스템에서 물가, 통화정책, 실물경제까지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진다. 일부 투자은행(IB)은 물가 급등과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르무즈의 좁은 심해 수로를 통과하는 원유는 교역량의 4분의 1 이상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물량도 전세계 해상 거래의 20%에 이른다. AI 도구를 이용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분석을 재가공해 보면, 호르무즈를 지나는 원유와 LNG의 80% 이상이 중국과 인도, 일본, 한국 등 네 개 국가로 전달된다. 에너지 흐름은 이미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과 민간 데이터 업체 Kpler의 통계에 따르면 호르무즈를 거쳐 나가던 중동산 원유 가운데 상당 부분이 선적항에서부터 출항이 보류되거나 해협 인근에서 정박하는 실정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지역 [사진=미국 에너지부, 블룸버그] 걸프 산유국들은 수출항에서의 선적 일정을 조정하고 일부 물량을 내륙 파이프라인을 통해 홍해 또는 지중해 쪽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호르무즈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미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을 나타내는 JKM 지수는 3월2일 15.068달러/MMBtu까지 상승하며 2025년 2월1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국제 유가도 이번 사태 직전보다 20~30% 가량 뛴 상태다. 주요 투자은행(IB)은 단기적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중심으로 변동할 것으로 보되, 호르무즈 봉쇄가 길어질 경우 120달러 선까지도 상단이 열려 있다고 경고한다. 단순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아니라 물리적 공급 차질에 따른 구조적 유가 상승이라는 설명이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미국의 셰일 생산 여력,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의 증산 여지를 감안한 다수의 시나리오에서도 호르무즈 봉쇄로 인해 당장 하루 2000만 배럴에 달하는 물량이 제때 시장에 도달하지 못하면 과거 걸프전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조선과 LNG선, 컨테이너선이 호르무즈와 인근 해역을 기피하거나 우회하면서 해상 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치솟는 모양새다. 한 LNG 트레이딩 업체는 중동 항로의 워 리스크(war risk) 보험료가 화물 가치의 15~25%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고, 이로 인해 일부 선사는 차라리 선박을 놀리거나 다른 노선으로 돌리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글로벌 선사들이 호르무즈와 페르시아만 항로를 피하기 위해 선박을 재배치하면서 해상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상승하고, 일부 화주들은 아예 신규 예약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운임과 보험 쇼크는 곧바로 에너지 수입 가격과 전력 요금, 나아가 광범위한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유사와 발전사, 석유화학 기업의 원가가 이중으로 압박받게 되고, 여기에 컨테이너선과 벌크선까지 위험 해역을 피해 돌아가기 시작하면 중간재와 원자재, 곡물과 사료까지 운송 시간이 늘어나고 비용이 오른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가 장기화되면 글로벌 공급망은 또 한 번 구조적인 병목을 겪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끈적끈적한 물가가 재차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미국과 유로존, 아시아 등 주요 수입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수개월간 0.5~1.0%포인트의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여러 연구기관에서 제시된다.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고 상황이 장기화되는 경우에는 특히 에너지 집약도가 높은 신흥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물가와 성장률이 동시에 악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다. AI 도구로 세계은행과 IMF, 민간 리서치기관의 모델을 종합하면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0.1~0.2%포인트씩 떨어지고, 에너지 수입국의 경상수지와 재정 부담이 눈에 띄게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유가 150달러 시나리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일부 취약 신흥국에서 통화 가치 급락과 경상수지 위기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도 제시됐다. 지금과 같이 전쟁과 제재, 수송 차질이 겹친 상황에서는 단순히 유가 상승분만이 아니라 LNG와 전력요금, 곡물과 비료, 운임비까지 연쇄적으로 튀어오를 수 있어 기존의 "유가 파급계수"보다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 AI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호르무즈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 제조 강국들의 심장부를 이루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철강, 조선, 자동차 산업이 동시에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정유사와 발전사는 더 높은 가격에 원유와 LNG를 조달해야 하고, 이는 곧 전기 요금과 산업용 연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석유 화학과 철강, 시멘트 등 에너지 소비가 높은 업종은 원재료와 연료 비용 상승과 동시에 해상 운임 상승까지 감내해야 한다. 자동차와 조선, 전자업체들은 중간재와 부품 공급 지연, 운송비 상승, 해외 수요 위축이라는 삼중고를 마주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0km 바닷길이 막히면서 에너지 공급과 해상 운임, 보험료와 전력 요금, 나아가 세계 각국의 물가와 성장률까지 동시에 흔들리는 '복합 쇼크'가 현실화되는 시나리오를 경고한다. shhwang@newspim.com 2026-03-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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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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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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