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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 추론형 AI 에이전트 '하이펜' 공개

기사입력 : 2025년05월14일 10:52

최종수정 : 2025년05월14일 10:53

2025 AI EXPO 참가, Odin AI 등 차세대 AI 4종 선보여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라온피플은 자사가 개발한 차세대 추론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하이펜(HI FENN)'을 '2025 AI 엑스포 코리아(EXPO KOREA)'에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이펜은 단순한 챗봇을 넘어, 실제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복합적 추론과 맥락 이해, 데이터 연동까지 지원하는 고도화된 AI 솔루션이다.

하이펜은 사용자의 자연어 명령을 이해해 재고를 직접 조회하고, 회신 메시지를 자동으로 발송하는 등 실제 비즈니스 업무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췄다. 송장에서 금액만 추출해 엑셀로 정리하거나, 복잡한 현장 설명과 전문 용어, 다국어까지 인식해 회의록과 리포트로 자동 변환하는 등 기존 생성형 AI의 한계를 뛰어넘는 추론과 분석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또, 라온피플은 하이펜에 독자적 딥스캔(DEEPSCAN) 기술을 적용해 업무 정확도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라온피플 AI EXPO 포스터 [사진=라온피플] 2025.05.14 yek105@newspim.com

특히 하이펜은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으로 각 기업의 데이터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로컬 시스템과 외부 데이터베이스, 다양한 MS 제품군과의 연동을 간편하게 지원한다. 기업별, 직무별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은 물론 생산성 향상까지 기대된다. 하이펜은 이미 글로벌 기업 현장에 공급돼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확장성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하이펜은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으로 각 기업의 데이터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로컬 시스템과 외부 데이터베이스, 다양한 MS 제품군과의 연동을 간편하게 지원한다. 기업별, 직무별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은 물론 생산성 향상까지 기대된다. 하이펜은 이미 글로벌 기업 현장에 공급돼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확장성도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라온피플은 이번 전시회에서 ▲AI 프로젝트 전주기 혁신 플랫폼 '이지플래닛(EZ PLANET)' ▲산업별 맞춤형 AI 비전검사 솔루션 'NAVI AI PRO' 등 업그레이드된 AI 기술을 함께 공개한다. 이날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KOREA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전문 전시회로, 라온피플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해 AI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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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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