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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마트 파종' 시연…무인 자율 스마트 기술 활용

기사입력 : 2025년05월12일 10:07

최종수정 : 2025년05월12일 10:07

AI 기반 드론의 정밀 파종 실증과 효과 분석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일 대저생태공원 경관농업단지에서 스마트 파종 시연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무인 자율 스마트 농업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파종 시연' 장면 [사진=부산시] 2025.05.12

이번 행사는 4단계 자율주행 기능의 '스마트 자율 트랙터'와 AI 기반 '자율 임무형 드론'을 활용해 정밀 파종을 실증하는 자리다.

현장에서 실증하는 스마트 자율 트랙터는 실시간 이동 측위 기술을 통해 ±2cm에 이르는 정밀한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며, 토양과 지면 상태를 분석해 자동으로 최적 경로를 설정한다.

자율 임무형 드론 시스템은 AI 비행계획으로 자율 임무 수행, 자동 복귀 및 충전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경관 작물 파종 방식은 정밀도와 효율성이 낮고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문제점이 있었으나, 이번 기술은 작업시간 단축과 높은 경관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

유미복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 시연 행사는 미래 경관농업의 전환점을 제공하며, 도시농업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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