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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밴스, 印·파키스탄 분쟁에 '거리두기'..."우리가 상관할 바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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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개입 의지 드러냈지만 여의치 않아"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전면전 우려를 키우고 있는 인도와 파키스탄 관계에 대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우리가 관여할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9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전날 폭스뉴스의 '더 스토리 위드 마사 맥컬럼'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 사태가 가능한 빨리 완화되길 원한다"면서 "그러나 우리가 이들 국가를 통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들이 긴장을 좀 완화하도록 격려하는 것뿐"이라며 "미국이 통제할 수 없는 일이고, 본질적으로 우리와 무관한 전쟁의 한가운데에 개입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밴스 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인도와 파키스탄이 6년 만에 충돌한 뒤 전면전으로 치달을 위기에 처하면서 미국이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나온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서 7일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도와 파키스탄 간 군사 충돌에 대해 "그들이 멈추길 희망한다"며 "내가 도울 일이 있으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미국이 나서 중재자 역할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상당하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 타임스(FT)는 "미국이 과거 남아시아의 위기 국면을 진정시키고 전쟁 발발을 막는 역할을 해 왔던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는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전쟁으로 주의가 분산된 탓에 (인도와 파키스탄 간 중재 역할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지난달 22일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는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로 인도와 파키스탄 관계가 극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불분명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당초 총기 테러 발생 직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은 테러리즘에 맞서 인도와 굳건히 함께 할 것"이라고 인도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지만 이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인도와 파키스탄 모두에 긴장 완화를 촉구했다.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지난 7일 외신과의 인터부에서 "미국이 과거에는 인도와 파키스탄 간 갈등을 완화하는 데 적극적이었고 이를 통해 전면전을 피한 적도 있다"면서도 "다만 현 트럼프 행정부는 중재자역을 맡는 것을 달갑지 않아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파키스탄 국가안보보좌관 출신인 모에드 유수프는 카슈미르 파할감 총기 테러 이후 긴장이 고조되는 동안 미국은 과거보다 훨씬 '불간섭주의적' 태도를 보였다며 "미국이 과거 러시아와 중국으로부터 동조를 받아 양국 사이의 분쟁을 외교적으로 조율했던 모습을 다시 보여줄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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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1000만 돌파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의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이 본 영화가 됐다.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1일째인 6일 오후 6시 32분경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전국적인 사극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 에 이어 역대 네 번째 사극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다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2024년 개봉한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의 천만 영화 탄생을 알리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왕과 사는 남자'의 천만 관객 돌파는 영화의 주역들에게도 깊은 의미를 더한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으로 열연을 펼친 유해진은 무려 다섯 번째 천만 영화라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배우 인생 첫 천만 영화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홍위 역으로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박지훈은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천만 영화를 달성한 배우로 등극하는 등 독보적인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쇼박스]  극장을 나선 뒤에도 그치지 않는 '왕과 사는 남자'의 짙은 여운은 관객들의 입소문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쓸쓸했을 단종, 현세에 태어났다면 사랑 듬뿍 받으며 자기 꿈을 펼치는 평안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너무 맘 아파서 다시 한번 보러 갑니다"(네이버, symo****), "N차 관람으로 아빠랑 둘이 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디테일과 복선이 있다는 글을 보고 다시 보니 정말 다르더라구요"(CGV, 진정한****), "단종 눈 볼 때마다 그냥 심장에서 열이 울컥 올라오고 눈물이 맺힌다. 사람 사이 따뜻함과 역사의 슬픔을 보여주는 훌륭한 작품"(CGV, 뚜밥****), "레전드 영화! 보고 나오자마자 또 보고싶음"(메가박스, Mx****), "관객으로 입장해서 백성으로 퇴장함"(무명의 더쿠) 등 N차 관람을 부르는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과 가슴 뜨거운 감동을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식을 줄 모르는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천만 고지를 넘어선 '왕과 사는 남자'는 앞으로도 눈부신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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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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