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마티카 바이오, 'ASGCT 2025' 참가..."CGT 기술력 소개"

기사입력 : 2025년05월09일 10:20

최종수정 : 2025년05월09일 10:20

차바이오그룹 미국·한국·일본 CGT CDMO 네트워크 소개
美 관세·생물보안법 등 정책 변화 전략적 대응
글로벌 CGT 시장 진출 노리는 바이오기업 집중 공략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차바이오텍의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ology Inc.,마티카 바이오)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 모리얼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merican Society of Gene and Cell Therapy; ASGCT)'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ASGCT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6000명 이상의 바이오 업계 회원으로 구성된 유전자 및 세포 치료제 분야의 권위있는 학회다.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300개 이상의 기업이 부스를 마련해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마티카 바이오 로고. [사진=마티카 바이오]

마티카 바이오는 단독 부스를 열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관련 기술력을 알리고, 잠재 고객사를 확보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미국 현지의 CDMO 시설을 보유한 강점을 내세워 적극적으로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마티카 바이오는 2022년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텍사스에 CGT CDMO 시설을 구축했고, 2023년에는 세포주 마티맥스(MatiMax)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미국 현지 바이오기업 10곳과 100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확보했고, 올해는 200억원 이상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관세 정책과 생물보안법(Biosecure Act)과 같은 정책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기업들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미국, 일본, 한국에 구축한 차바이오그룹의 글로벌 CGT CDMO 네트워크도 소개한다.

차바이오그룹은 미국 마티카 바이오, 한국의 분당차병원 GMP, 마티카바이오랩스, CGB(Cell Gene Biobank), 일본 마티카바이오재팬 등 글로벌 CGT CDMO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마티카 바이오'라는 통합브랜드를 전략을 펼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배아∙성체줄기세포부터 면역세포까지 질환별로 적용 가능한 세계 최대 셀 라이브러리(Cell Library)와 분리·배양·동결 등 세포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마티카바이오재팬은 20년 동안 일본에서 재생의료 노하우를 쌓았다. 이런 기술력과 분당차병원 및 마티카바이오랩스의 GMP시설을 활용해 고품질의 첨단재생의료용 세포치료제를 체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제2 판교테크노밸리에 건설 중인 'CGB(Cell Gene Biobank)'는 아시아 지역 생산기지 역할을 한다. 고품질·고효율의 대량 생산 체계에 중점을 뒀다. CGT뿐만 아니라 mRNA, 바이럴벡터, 플라스미드 DNA를 한 건물에서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

CDMO 생산시설 외에도 줄기세포를 비롯해 NK세포 등 모든 인체 세포를 보관할 수 있는 바이오뱅크도 들어선다.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혁신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와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차바이오그룹은 글로벌 CGT CDMO 네트워크를 활용해 CGT를 개발하는 기업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각 기업 특성에 맞춰 임상 디자인부터 품목 허가까지 전체 주기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GT 상업화의 핵심인 AD(분석개발), PD(공정개발)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티카 바이오 폴김 대표는 "이번 ASGCT에 다수의 CGT 개발 기업과 심도 있는 파트너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잠재 고객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