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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21세기 첫 10연승 달리며 '어게인 1999' 이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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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키움 원정 승리땐 1999년 이후 26년 만의 10연승
1999년 10연승 상승세 타고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껏 날개를 편 독수리의 고공 행진은 어디까지일까. 독수리는 7일 안방에서 사자를 제압하고 20년 만에 9연승, 단독 1위까지 날아올랐다. 8일 날개를 접은 독수리는 9일 고척스카이돔으로 날아가 키움을 제물로 10연승을 낚아챌 준비를 하고 있다. 독수리의 10연승은 단 한 차례, 바로 1999년(9월 24일~10월 5일)에 있었다. 1999년의 독수리는 이 10연승 바람을 타고 정규리그 2위에 올랐고, 포스트시즌에서 창단 처음이자 유일한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단독 1위 한화는 최하위 키움을 상대로 10연승뿐 아니라, 1992년 빙그레 시절 세운 구단 최다 연승(14연승) 기록도 노려볼 수 있다. 빙그레는 당시 14연승을 달리며 정규시즌 1위에 올라 한국시리즈에 직행했으나, 롯데에 2승 4패로 준우승에 그쳤다.

승리를 자축하는 한화 선수들. [사진=한화]

9일 키움전에 나설 한화 선발은 엄상백이다. 올 시즌 6경기에 나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 중이다. 4월 25일 kt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따낸 뒤 5월 2일 KIA를 상대로 5이닝 2실점(자책 2점)으로 잘 던졌다. 키움은 하영민을 내세운다. 시즌 8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4승 4패, 평균자책점 5.57을 기록하고 있다. 4월 22일 두산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했으나 5월 3일 kt전에서는 4.1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다.

한화는 지난 4월 13일부터 23일까지 8연승을 기록한 데 이어 한 차례 패배 이후 다시 9연승에 성공하며 1위에 올랐다. 한화가 시즌 30경기 이상 치른 시점에서 1위에 오른 것은 2007년 6월 이후 18년 만이다. 당시 승률은 0.545(24승 1무 20패)였지만, 올해 5월 8일 기준 승률은 0.649로 훨씬 높다.

한화의 연승 밑거름은 무리하지 않는 마운드 운영과 막강한 선발진이다.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 류현진, 엄상백, 문동주는 연일 5이닝 이상을 책임지며 불펜의 과부하를 막았고, 든든한 불펜은 선발의 승리를 지켜주는 선순환을 이어갔다. 과거의 '반짝 성적'이 아닌 진정한 강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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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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