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선택 2025] 국민의힘, 11일 전국위 소집…단일화 여론조사·대선 최종 후보자 지명

기사입력 : 2025년05월08일 06:42

최종수정 : 2025년05월08일 07: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金·韓 첫 회동 빈손…국민의힘, 단일화 로드맵 마련
8일 오후 6시 1대 1 토론·9일까지 여론조사…金, 토론 참석 안할 듯
金, 오후 4시 회동 제안…韓 "단일화 방식·절차, 후보자 포함 국민의힘에 일임"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간 첫 회동이 빈손으로 끝나자 국민의힘이 강제 단일화를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두 후보 동의를 받지 못했으나 단일화 여론조사 후 대선 최종 후보자를 지명하겠다고 예고한 것.

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헌승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은 지난 7일 밤 '제15차 전국위원회 소집 공고'를 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후보 단일화 관련 회동을 하고 있다. 2025.05.07 pangbin@newspim.com

제15차 전국위원회는 오는 11일 오전 열린다. 안건은 대통령 선거 최종 후보자 결정을 위한 단일화 여론조사 실시 및 그 결과에 따른 대통령 선거 최종 후보자 지명의 건이다. 방식은 비대면 회의(당 유튜브 중계) 및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다.

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예비 후보에게 1대 1 토론을 거쳐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로드맵을 제안했다. 토론회는 이날 오후 6시 열릴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후보 거부로 토론이 성사되지 않아도 양자 간 여론조사는 그대로 진행한다. 국민의힘은 당원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룰을 적용해 오는 9일 오후 4시까지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후보 중 한 분이라도 (거부)하면 토론회는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며 "토론회가 성사되지 않더라도 다음 스텝(여론조사)은 가능하고 (당 차원) 로드맵은 결정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날 토론회는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김 후보는 앞서 지난 6일 밤 단일화는 전적으로 후보가 주도하며 당 지도부는 개입하지 말라는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한 예비후보에게 이날 오후 4시에 만나자고 제안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한 예비후보 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김 후보가 오후 4시 회동을 제안해온데 이어 국민의힘이 한 후보와 김 후보를 대상으로 오후 6시 토론을 제안했다"며 "단일화 방식과 절차를 국민의힘 후보자를 포함한 국민의힘에 일임하겠다고 이미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정현 대변인은 "한 후보자는 국민의힘 토론회에 참여한 뒤 김 후보자를 만나뵙겠다"며 "만약 김 후보 제안대로 토론에 앞서 오후 4시에 김 후보를 먼저 만나뵙고 오후 6시에 국민의힘 토론회에 참여하기를 국민의힘 후보자를 포함한 국민의힘이 희망한다면 그 또한 일정을 조정해 성실히 응하겠다"고 덧붙였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