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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만, 5000억 투자 美 마시모 오디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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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 TV, 가전 사업 시너지 창출도 추진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는 자회사 하만이 6일(현지시간) 미국 마시모(Masimo)의 오디오 사업부를 3억5000만 달러(약 50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성장 중인 글로벌 오디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만이 인수하는 럭셔리 프리미엄 오디오 사업은 '바워스앤윌킨스(Bowers & Wilkins, B&W)'와 함께 '데논(Denon)', '마란츠(Marantz)', '폴크(Polk)',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Definitive Technology)' 등이다.

하만은 JBL, 하만카돈(Harman Kardon), AKG, 인피니티(Infinity), 마크레빈슨(Mark Levinson) 등 프리미엄 브랜드 등을 기반으로 지난해 포터블 오디오에서 약 60%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지속해 오고 있다. 또 시장규모가 큰 헤드폰, 무선이어폰에서도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가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2025.05.07 kji01@newspim.com

하만은 "럭셔리 B&W, 데논, 마란츠, 폴크,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 등의 브랜드를 추가 인수해 세계적인 오디오 명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컨슈머 오디오부터 카오디오 사업까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만은 이번에 인수하는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을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과 합쳐서, 2025년 608억 달러에서 2029년 700억 달러까지 성장할 컨슈머 오디오 시장에서 글로벌 1위 입지를 공고히하고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카오디오 사업에서도 기존 하만카돈, JBL, 마크레빈슨, AKG,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외에 B&W 등 브랜드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자동차 업체 및 고객들에게 브랜드별 차별화된 오디오 경험과 음향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ES 2025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하만 전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데이브 로저스(Dave Rogers) 하만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 사장은 "하만은 75년 역사의 오디오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정상의 위치로 성장해 온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여기에 또 하나의 명품 오디오 B&W까지 확보해 명실상부한 오디오의 명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시모 케이티 시맨(Katie Szyman) CEO는 "회사의 주요 사업부분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목표로 노력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 매각되는 오디오 사업 부분은 글로벌 오디오 전문기업인 하만의 리더십 아래에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만은 이번에 인수하는 B&W, 데논, 마란츠 등에 축적된 전문적인 오디오 기술·노하우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무선이어폰, 헤드폰, TV, 사운드바 등에 적용해 시장 확대와 고객 경험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만은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문의 인수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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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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