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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007년생 김현오 데뷔골… 선두 대전, 안양 꺾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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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 결승포' 전북, 서울에 1-0... 3연승 2위 복귀
대구, 제주에 3-1 7연패 탈출... 강원-수원 0-0 비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어린이날 연휴가 낀 주말을 맞아 프로축구 K리그1 11라운드가 전국 곳곳에서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가장 주목을 받은 경기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설매치' FC서울과 전북 현대의 대결이었다. 경기장은 4만8008명의 관중으로 가득 차며 2025시즌 K리그1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지난 2월 22일 서울-FC안양 경기의 4만1415명이었다.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된 2018년 이후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수치이기도 하다.

송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에서는 전북이 전반 23분 송민규의 헤더골을 끝까지 지키며 1-0으로 승리했다. 시즌 첫 골을 터뜨린 송민규는 오른쪽 측면에서 김태환이 올린 크로스를 골 지역 왼편에서 정확하게 마무리했다. 전북은 이 승리로 최근 3연승을 포함해 7경기 무패(5승 2무)를 이어가며 승점 21로 2위에 올랐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원정 무패 행진도 2017년 이후 계속됐다. 반면 서울은 총 21개의 슈팅에도 득점하지 못하고 3연패에 빠졌다. 순위는 9위(승점 13)로 하락했다.

대전에서는 2007년생 신예 김현오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는 극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전반 36분 김문환의 얼리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정확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대전은 후반 34분 밥신이 혼전 상황에서 추가골을 넣으며 FC안양을 2-1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김현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안양은 후반 추가시간 채현우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대전은 8승 2무 2패(승점 26)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고 안양(승점 15)은 6위에 머물렀다.

대구는 홈에서 제주의 추격을 따돌리고 3-1로 승리하며 7연패에서 탈출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요시노가 세징야의 코너킥을 머리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종료 직전에는 정치인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돌파 후 추가골을 넣었다.

정치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후반 들어 제주 김륜성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조나탄이 헤더로 한 골을 만회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 에드가의 쐐기 골로 대구는 승리를 확정지었다. 대구는 승점 10(3승 1무 7패)으로 11위로 올라섰고, 제주(승점 11)는 10위로 주저앉았다.

춘천에서는 강원FC와 수원FC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 팀은 경기 내내 팽팽한 공방을 벌였으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강원은 이상헌과 코바체비치의 헤더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어가며 아쉬움을 남겼고 후반 김민준의 득점은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로 무산됐다. 강원은 승점 14(4승 2무 5패)로 8위에 올랐고 수원FC는 승점 8(1승 5무 5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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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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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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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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