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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인컴 투자 1순위 EPD ② 78억달러 성장 동력, 34% 상승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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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말까지 다수 프로젝트 완료
분배율 수년간 인상 기대
UBS 목표주가 40달러

이 기사는 5월 2일 오후 2시0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일반적으로 석유가스 업계의 미드스트림 업체들은 송유관이나 저장 시설을 포함한 인프라 사용의 수수료를 높이거나 새로운 자산을 확보해 수익원을 확대하는 형태로 외형 성장을 이룬다.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는 수요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어 단기적인 에너지 가격 급등락의 충격에서 자유로울 뿐 아니라 대규모 프로젝트가 향후 강력한 이익 성장을 예고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는 총 76억달러 규모로 다수의 자본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6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고, 이후 본격적으로 이익 창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별도로 경영진은 7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검토중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추진중인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완공돼 이익 창출이 본격화되면 앞으로 3년간 업체의 분배금이 연평균 5%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역사적인 인플레이션 평균치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업체는 2025년 말까지 60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해당 인프라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매출 성장이 2026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경영진은 기대한다.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가 구축한 규모의 경제도 커다란 강점으로 꼽힌다. 투자 가치가 높은 자산이나 업체를 인수할 자금력을 갖추고 있고, 이는 궁극적으로 분담금 인상 여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25년 1분기 업체는 20억달러에 달하는 분배 가능 현금흐름을 창출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5% 늘어난 수치다. 퍼미안 분지를 중심으로 한 외형 성장과 국내외 꾸준한 에너지 수요 상승이 수익성 향상에 힘을 실었다.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의 인프라 [사진=블룸버그]

1분기 업체는 8억9400만달러의 초과 잉여현금흐름(FCF)을 창출했다. 투자자들에게 업계 평균치를 훌쩍 웃도는 분배금을 제공한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자금까지 확보한 셈이다.

자본 지출이 추세적으로 감소하는 움직임도 월가의 조명을 받고 있다. 업체는 자본 지출이 2025년 40억~45억달러에서 2026년 20억~25억달러로 급감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현금흐름이 늘어나는 동시에 자본 지출이 줄어들고 있어 2026년부터 잉여현금흐름(FCF)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월가는 강조한다. 이는 분배금 인상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 환원을 확대하는 한편 대차대조표를 강화하거나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자금줄로 동원될 전망이다.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의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는 2024년 기록적인 물량을 달성했다. 천연가스 처리 유입량이 전년 대비 10% 급증했고, 전체 파이프라인 물량은 6%, NGL(natural gas liquids, 천연가스액) 분류 물량은 3%, 해상 터미널 물량은 6% 늘어났다.

(NGL는 천연가스에서 추출되는 액체 탄화수소 물질의 의미하고, 분류(fractionation)란 NGL을 애텐, 프로판, 부탄 등 개별 성분으로 분리하는 과정을 말한다.)

각 부문에서 달성한 물량 수준은 업체가 창사한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2020년 이후 업체는 네 가지 핵심 사업 부문에서 연평균 7%, 7%, 8%, 6%의 성장을 이뤘다.

미국 금융 매체 포브스는 업체의 이른바 '통행료 수취(tall-taking)' 비즈니스 모델의 강점이 2024년과 2025년 1분기 실적을 통해 명확하게 드러났다고 전했다.

업체는 2025년 1분기 14억달러, 주당 0.64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인 0.70달러에 못 미치는 결과다. 반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4억2000만달러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41억4000만달러를 크게 앞질렀다.

NGL 부문의 외형 성장이 매출액과 이익 호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식킹알파는 1분기 실적을 통해 향후 수 년간 강력한 성장 동력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퍼미안 분지의 기존 인프라가 탄탄한 이익 성장을 이루는 데다 2025년부터 이어지는 신규 프로젝트의 완공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다.

추세적인 이익 성장과 함께 7%에 가까운 분배율이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해야 하는 이유로 충분하다고 식킹알파는 강조한다.

보다 구조적인 여건도 업체에 우호적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2024년까지 미국은 7년 연속 원유 생산 세계 1위에 랭크됐다. 2024년 미국의 원유 생산 규모는 하루 1320만배럴로 전년 1290만배럴에서 상당폭 늘어났다. 수치는 2025년과 2026년 각각 1360만배럴와 1370만배럴로 뛸 전망이다.

미국의 NGL 수출 역시 2010년 이후 매년 상승 추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수출 물량은 2010년 1월 하루 19만4000배럴에서 2024년 11월 328만배럴로 껑충 뛰었다.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는 미국의 NGL 수출 증가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 종목이다. 업체의 전체 매출액에서 NGL 파이프라인 및 서비스 사업 부문의 비중이 34%를 기록, 두 번째로 크기 때문이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업체의 투자 매력이 상당하다고 월가는 평가한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에 따르면 EV(기업가치)/EBITDA(법인세, 감가상각, 이자 차감 전 이익)가 10배로 집계, 미국 미드스트림 업계의 평균치인 13.7배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EV/EBITDA는 미드스트림 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을 평가하는 데 가장 대표적인 잣대다.

RBC 캐피탈 마켓은 보고서를 내고 업체의 투자 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유지하고, 목표주가 역시 기존의 37달러로 확인했다. 최근 종가 29.87달러에서 약 24% 상승 가능성을 제시한 셈이다. 탄탄한 대차대조표와 함께 안정적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구조가 투자 근거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씨티그룹 역시 보고서를 통해 업체의 목표주가를 37달러로 제시했다. 2025년 EBITDA가 104억달러에 이르는 등 관세 정책으로 인한 거시경제 측면의 불확실성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UBS는 업체에 '매수' 투자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40달러로 내놓았다. 향후 12개월 사이 34%에 달하는 주가 상승을 예고한 수치다.

기존에 추진중인 총 76억달러 규모의 크고 작은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결과물을 내놓을 것으로 UBS는 기대한다. 앞으로 3년간 탄탄한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미국 경제 매체 CNBC의 '매드 머니(Mad Money)'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가 '환상적인' 인컴 투자 자산이라고 주장했다. 거시경제 여건과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를 감안할 때 포트폴리오에 에너지 섹터를 편입하는 전략이 필요하고, 해당 섹터 가운데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업체의 투자 매력이 두드러진다는 의견이다.

경계할 부분도 없지 않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로 인해 원유 및 NGL 수출이 감소할 경우 장기 계약을 근간으로 하는 업체의 비즈니스 구조를 감안하더라도 간접적인 타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식킹알파는 지적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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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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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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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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