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티맵모빌리티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권리보장원과 협력해 전국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 정보를 모바일 내비게이션 '티맵(TMAP)'에 제공한다.

30일, 티맵모빌리티는 전국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에서 주최하는 400여 건의 어린이날 기념 행사 정보를 티맵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어린이날 행사 장소에 대한 최적의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행사 장소, 시간, 세부 프로그램 등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행사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티맵 대중교통 및 내비게이션 검색창 하단의 '어린이날' 버튼과 티맵 홈 하단의 '티맵꿀팁' 메뉴를 통해 다음 달 8일 오전까지 제공된다.

[자료=티맵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는 이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에 '가정의 달' 특화 섹션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장소를 테마별로 소개하며, 외식 장소도 12개 필터를 활용해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5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티맵모빌리티 측은 "최적의 이동경로 안내뿐 아니라 이동 전후의 장소 탐색까지 포함한 이용자 경험 확대를 위해 어린이날 행사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 추천 기능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어린이날 티맵 주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목적지 상위권에는 스타필드 하남(1위), 더현대 서울(5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8위) 등 쇼핑몰이 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 시장 카테고리에서는 속초관광수산시장(17위), 숙박 카테고리에서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29위)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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