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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건협, 2027년 시행 국토교통 ODA 일반제안형 신규사업 공모

기사입력 : 2025년04월29일 10:43

최종수정 : 2025년04월29일 10:43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해외건설협회는 2027년에 시행할 국토교통 국제개발협력(ODA) 일반제안형 신규사업 공모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8월 29일까지 4개월간이며 공모 대상사업은 2027년에 착수 가능한 프로젝트, 개발컨설팅, 연수사업 형태의 주택·도시, 공항, 철도, 도로, 모빌리티, 물류, 건설기술 등 국토교통 분야 ODA 사업이다.

해외 국토교통 인프라 분야 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수행 능력을 갖춘 민간기업(엔지니어링, 시공, 컨설팅사 등)과 공공기관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협회는 국토교통 ODA 사업 제안기관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사전 준비 기간을 제공하기 위해 2월에 예비공고를 실시했다. 지난 25일에는 관심기관과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토교통부가 국토교통 ODA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토교통 ODA 사업분석을 통해 2027년 전략 방향을 제시했으며,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우수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협회는 제안기관에게 외교부 재외공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사후 관리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보시스템 구축이 포함된 ODA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타당성, 실현 가능성, 규모의 적정성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화전략계획(ISP) 보고서도 필수서류로 제출해야 하는 점도 강조했다.

정보화전략계획 보고서는 중장기 전략과 계획을 토대로 사업 전개에 필요한 총체적인 정보 체계를 제시하고 개발 계획을 수립해 정보화 사업의 내실화 및 예산관리 효율화 도모하기 위한 서류를 말한다.

국토부는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및 인도주의 실현, 개발도상국과의 경제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우리기업의 진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 분야 ODA를 시행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로부터 국토교통 ODA 사업의 운영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인프라 개발 경험을 수원국과 공유하는 국토교통 ODA 사업이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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