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1100일 만에 '한화 포비아' 극복... 박세웅의 부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롯데의 전설적인 투수 최동원의 뒤를 잇는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부활을 선언했다.

박세웅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 6이닝 4안타 5볼넷 9삼진 3실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롯데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 패배로 한화는 20년 만의 9연승 도전이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롯데의 선발 투수 박세웅이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한화를 상대로 1회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사진 = 롯데] 2025.04.24 photo@newspim.com

박세웅은 지난 시즌 30경기 173.1이닝 평균자책점 4.78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박세웅의 부진과 함께 롯데도 가을 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직구 구속이 떨어졌다. 2023년(평균 시속 145.8km)과 비교했을 때 144.4km였다.

절치부심한 올해는 시즌 초이긴 하지만 147.5km로 눈에 띄게 올라갔다. 도망가는 게 아닌 공격적인 피칭으로 볼카운트 싸움을 유리하게 끌고 갔다. 6경기 37.2이닝(3위) 5승(1위) 1패 51삼진(2위) 평균자책점 2.87(13위). 모든 지표가 최상단이지만 탈삼진과 이닝 소화 능력이 눈에 띈다.

박세웅은 한화와 경기 전 걱정이 많았다. 지난해까지 한화 상대로 통산 19경기에서 1승만 거두고 10패를 당했다. 평균자책점도 7.56에 그쳤다. 마지막 승리가 2022년 4월 20일 사직 경기였기에 '한화 포비아(공포증)'라 불릴 만했다.

[서울=뉴스핌] 롯데의 선발 투수 박세웅이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한화를 상대로 역투하고 있다. [사진 = 롯데] 2025.04.24 photo@newspim.com

박세웅은 이날도 2회부터 부진하며 공포증을 이어가는 듯했다. 2개의 볼넷과 3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3실점 했다. 2회에만 40구를 던지며, 투구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모두가 조기 강판을 예상했다.

하지만 박세웅은 무너지지 않았다. 최고 151km, 평균 148km의 빨라진 직구와 함께 136km의 슬라이더로 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결정구인 포크볼, 커브도 적절하게 섞어 타자들을 요리했다. 직구(37개)와 슬라이더(36개)의 비율이 같았고 포크볼(18개), 커브(17개)의 비율도 비슷했다.

3회부터 투구 수를 줄인 박세웅은 총 108구로 6이닝을 소화했다. 박세웅이 버티자, 타선도 힘을 내 4회와 6회 각각 1, 3점을 추가해 경기를 뒤집었다. 박세웅이 한화를 상대로 1100일 만에 이뤄낸 승리였다.

경기 후 박세웅은 모든 공을 동료 선수들에게 돌렸다. 그는 "초반에 페이스가 좋지 않았는데 위기 상황에서 좋은 수비가 나와서 편하게 던졌던 것 같다. (유)강남이 형도 리드를 굉장히 잘 해줬다. 특히 점수를 준 상황에서 효율적인 피칭을 할 수 있게 리드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서울=뉴스핌] 롯데의 선발 투수 박세웅이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한화를 상대로 6이닝 3실점을 한 뒤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사진 = 롯데] 2025.04.24 photo@newspim.com

이어 "6회말에 팀이 역전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는데 오늘 승리를 팀 동료들의 공으로 돌리고 싶다. 앞으로도 찾아주시는 팬들을 위해 더 열심히 던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태형 롯데 감독도 경기 종료 후 "선발투수 박세웅이 게임 초반에 3실점을 했지만 6회까지 책임지고 잘 던져줬다. 또 중요한 상황에서 야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서 역전할 수 있었다. 게임 후반에는 정철원과 김원중이 잘 막아줘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세웅은 6경기에서 5승을 달성했다. 이 페이스라면 두 자릿수 승수를 넘어 개인 최다 승리(2017년 12승) 시즌이 될 수 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