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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 자립준비청년 심리지원 플랫폼 '마음하나' 구축

기사입력 : 2025년04월24일 15:42

최종수정 : 2025년04월24일 15:42

24일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업무협약
가정형 보호 위한 위탁가정 모집 협력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자립준비청년들의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한 플랫폼 '마음하나' 핫라인이 구축된다.

아동권리보장원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24일 아동권리보장원 국제회의실에서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이 8일 서울 중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했다. [사진=아동권리보장원] 2025.04.08 sdk1991@newspim.com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심리정서지원 플랫폼 '마음하나' 핫라인 구축 ▲SOS 긴급지원사업의 전국 자립전담기관 연계 ▲가정형 보호를 위한 위탁가정 모집 연계 및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보호대상아동의 원활한 가정형 보호를 활성화하고, 자립준비청년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아동권리보장원은 대상자 발굴, 홍보, 교육 등 협력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기아대책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마음하나' 플랫폼 운영, 긴급지원금 전달, 지역사회를 통한 위탁가정 발굴 등의 역할을 맡는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과 청소년은 홀로 자립의 무게를 감당해야 하는 어려운 현실에 놓여있다"며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위기 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며, 특히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게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기에 신속한 대응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위기 상황에 즉각적인 지원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una74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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