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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남일 전남도의원 "전남 청년정책...인재육성인가 유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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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핵심 인재육성ㆍ해외인턴 사업' 개선해야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글로벌 핵심 인재육성 및 해외인턴 사업'의 실효성과 지역 정착 연계성 부족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 청년들에게 해외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어 왔으며 이번 추경안에는 지원 인원을 기존 30명에서 40명으로 확대하고 예산 8000만 원을 증액했다.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2). [사진=전남도의회] 2025.04.24 ej7648@newspim.com

손 의원은 "이 사업은 겉으로는 인재 육성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전남 청년 인재를 외부로 유출시키는 구조"라며 "해외 인터십을 마친 후 전남에 돌아와 정착하거나 취업한 사례가 극히 드물어 지역 소멸 위기와 배치되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도가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만원주택과 같은 정책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청년을 외부로 내보내는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정책적 이중성"이라며 "해외 경험이 전남 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연결고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신현곤 국제협력관은 "해외인턴 사업은 청년들에게 글로벌 감각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된 취지"라며 "앞으로는 해외 경험이 지역 정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구조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손 의원은 "도비가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지역에 돌려줄 수 있도록 행정의 책임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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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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