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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미중 무역전쟁 때마다 오른다? 中 국산화장품 리더 '프로야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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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상거래 시대 도래와 함께 동반 성장
2024년 스킨케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등극
당국 뷰티케어 산업 지원책 확대 '호재성 이슈'

이 기사는 4월 23일 오후 2시3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미중 무역전쟁 때마다 오른다?① 中 국산화장품 리더 '프로야 화장품'>에서 이어짐.

◆ 중국 국산 화장품 성장의 주축 '온라인 채널'

현지 전문기관들은 새로운 라운드의 글로벌 관세 리스크에 직면해 중국산 화장품 브랜드들이 새로운 성장 곡선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한 대기업들과 비교할 때, 관세 충격이 불러온 심각한 도전 속에서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은 상당수의 크로스보더 중소기업일 것이다. 중소기업들이 이러한 도전을 이겨내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판매∙유통 채널이다. 

상무부는 최근 관세전쟁 속에서 중소기업들이 자체 능력만으로 돌파하기는 힘들고, 플랫폼의 도움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용 절감, 품질 향상 및 효율성 증대, 리스크 예방 등의 측면에서 도움이 필요하고 설명했다.

최근 10여년 간 중국 국산 브랜드의 성장에 있어 인터넷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역할은 매우 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 Monitor)에 따르면 2010년 이전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오프라인 화장품 매장(CS, Cosmetic Shop)과 핵심고객(KA, Key Account)사, 백화점 채널의 판매 합계액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2010년부터 전자상거래 채널이 점차 부상하기 시작했다. 해당 년도에 스킨케어 제품의 전자상거래 판매액은 50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보였고,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도 잇따라 온라인 전략을 강화했다.

2010년부터 2017년 사이 화장품 온라인 채널 비중은 2.6%에서 빠르게 23.2%로 증가해 2위를 차지했다. 과거 오랫동안 주도적 위치를 차지했던 KA의 경우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지만, 그 비중은 41.3%에서 27.7%로 줄었다. 백화점 채널도 28.6%에서 18.7%로 감소했다. 2023년까지 온라인 채널의 비중은 더욱 증가해 43.6%까지 높아진 상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4.23 pxx17@newspim.com

이후 틱톡과 같은 숏폼(짧은 동영상) 플랫폼의 라이브 방송이 중국 화장품 업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면서 중국산 화장품의 판매 채널이 더욱 확대됐다.

2024년 틱톡 플랫폼 화장품 판매량 TOP 20위 브랜드에서 중국산 브랜드는 11개가 이름을 올렸다. 프로야화장품(珀萊雅∙PROYA 603605.SH)은 중국 인기 스킨케어 화장품 브랜드 한수(韓束∙KANS)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신소비 계층의 성장과 함께 중국산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더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중국 국산 화장품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2023년 처음으로 50.4%에 도달해 해외 대형 브랜드들을 넘어서며 중국 화장품 시장의 주력군이 됐다.

반면, 올해 들어 3개월 동안 중국 시장에서 철수 조짐을 보인 해외 화장품 브랜드는 12개를 넘어섰고 그 중 대기업 산하의 브랜드가 60% 이상을 차지했다.

◆ 전자상거래 산업과 동반성장 '스킨케어 점유율 1위'

프로야화장품이 중국산 화장품 업계의 선두 입지를 구축하기까지 밟아온 성장가도는 중국 화장품 판매∙유통 채널의 발전 변천사를 보여준다.

온라인 판매채널의 발전 속에 프로야화장품 또한 매년 시장점유율을 높여왔다.

중국 화장품 전문 경제매체인 화장품관찰(化妝品觀察∙Cosmetic Observer)에 따르면 '2012~2024년 중국 스킨케어 시장 점유율' 순위에서 프로야화장품은 2021년 9위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10위권 안으로 진입했고, 2022년 5위, 2023년 2위, 2024년 1위로 빠르게 성장했다.

중국 티몰메이크업(天貓美妝)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3.8 리뉴얼 기간(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열리는 대규모 판촉활동 이벤트)' 동안 판매량 순위에서 중국 국산 브랜드의 상위권 점유율이 크게 늘었다. 특히, 프로야화장품은 수많은 해외 브랜드를 제치고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프로야화장품은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GMV(총거래액)가 107억5800만 위안에 달해, GMV 100억 위안을 돌파한 최초의 중국산 화장품 브랜드가 됐다.

2024년 상반기 프로야화장품의 온라인 판매 수익 비중은 93.69%에 달했는데, 그 중 온라인 직영 비중은 74.56%로 프로야화장품의 가장 중요한 판매 채널이 됐다.

다수의 전문기관들은 프로야화장품에 대해 온라인 채널과 다중 브랜드 판매 전략이 결합하면서, 국산 브랜드 대체 트렌드 속 해외 브랜드가 떠난 시장의 점유율을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큰 기업이라는 평가를 내놓는다.

[사진 = 프로야화장품 공식 홈페이지] 중국 프로야화장품의 주력 생산 제품 이미지.

◆ 중국산 화장품 성장동력 '정책적 지원' 지속

중국 국산 화장품 산업의 긍정적 전망에 힘을 실어주는 근거는 또 있다.

우선 정책적 차원에서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등 11개 부처는 최근 불법 기관을 30% 이상 정리하고, 업계 집중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전국 의료미용 특별 정비' 작업을 개시했다. 합법 기업에 시장 성장 공간을 확보해주고, 업계 선두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강화시켜주는 것이 궁극적 목적이다.

여기에 중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즉시 구매+즉시 환급' 정책을 시행, 면세 소비 잠재력을 발휘하고 '내부 순환+국산 대체'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현지 증권사의 한 소비재 산업 담당 수석 애널리스트는 "4월 7일 뷰티케어 섹터의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1000억 위안 이상 증발했지만, 국산화 논리가 확대되는 가운데 자본 시장이 뷰티케어 산업의 장기적 가치를 재평가하면서 이전의 과도한 하락 공간이 빠르게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관세 리스크는 뷰티케어 산업의 국내 브랜드에게 중장기적인 호재가 될 것이며, 특히 높은 인지도를 가진 브랜드와 소셜 플랫폼을 통해 '제품+서비스+콘텐츠'의 통합 모델을 실현한 선도 기업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후난(湖南)대학교 경제무역학원 차오얼바오(曹二保) 부원장은 "최근 뷰티케어 섹터의 수거래일 지속되는 주가 상승세는 정책 혜택 확대, 소비 회복, 기술 돌파 및 시장 신뢰 회복이 공동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평했다.

단기적으로는 국산 대체와 기술 업그레이드가 핵심 동력이며, 장기적으로는 소비 계층화와 글로벌 진출 현황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용 관리 수요가 젊은 층에서 중장년층으로 확장되면서 안티에이징 제품이 새로운 성장점이 되고 있으며, 고객군 확대가 전체 산업의 장기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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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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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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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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