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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동장에서 기회] ⑥뉴욕증시 8월 분수령…변동성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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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 시나리오는
연준 발목 잡는 4개 요인
난기류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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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⑤편에서 이어집니다.)

만약 상한선이 인상되지 않으면 미국은 일부 채무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게 된다. 가장 최근 합의에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2025년 1월1일까지 상한선을 일시 중단시켰고, 이후 재무부는 현금 보유고와 세수, 그 밖에 다양한 특별 조치에 의존해 청구서를 지급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의회와 백악관을 모두 장악한 공화당은 상원의 60표 필리버스터 장벽을 우회하는 예산 조정 과정의 법안에 부채 한도를 포함시키는 형태로 민주당의 도움 없이 부채 한도를 인상할 수 있다.

[급변동장에서 기회] 글싣는 순서

1. 온건과 극단의 관세 시나리오, 결국 머무는 자가 승리
2. 온건과 극단의 관세 시나리오, 결국 머무는 자가 승리
3. 3년 만에 데스 크로스…포트폴리오 재정비 기회
4. 포트폴리오 이렇게 짜라…다시 주목받는 채권
5. 뉴욕증시 8월 분수령…세가지 변수
6. 뉴욕증시 8월 분수령…변동성 커진다
7. 시진핑 쌍순환의 재발견…관세분쟁 속 주목할 이유
8. 시진핑 쌍순환의 재발견…기관이 진단한 투자방향
9. 시진핑 쌍순환의 재발견…핵심 테마주 3대 키워드

미국 상원에서는 일반적으로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필리버스터라는 의사 진행 방해에 대응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상원 의원 60명의 찬성이 필요하다. 이를 '60표 필리버스터 장벽'이라고 한다.

하지만 예산 조정 과정이라는 특별 입법 절차를 통해 특정 예산 관련 법안들은 단순 과반수(51표)만으로 통과시킬 수 있어 일반적인 필리버스터를 우회할 수 있다.

최근까지 예산 협상은 당 지도부가 감세와 지출 삭감의 규모 및 범위를 논의하면서 몇 주 동안 천천히 진행되고 있다. 하원이 통과시킨 예산 결의안은 4조달러 부채 한도의 인상을 허용할 전망이고, 상원이 통과시킨 예산 결의안은 부채 한도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입법자들은 이를 열어 두고 있다.

마이크 존슨(루이지애나, 공화) 하원 의장은 고위급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상원 공화당 의원들이 생각을, 바꾸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의회는 조정 과정 외 다른 방법으로 부채 한도를 인상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 상원, 더 나아가 하원에서도 민주당의 표가 필요하다.

마크웨인 멀린(오클라호마, 공화) 상원 의원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공화당의 표만으로 충분하다면 좋겠지만 민주당과 협상이 필요한 경우 진흙탕 싸움이 벌어질 수 있다"며 "그들의 요구 수위가 매우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파르게 떨어지는 미국 성장률 전망치 [자료=블룸버그]

하원 예산위원회의 민주당 최고 의원인 브렌던 보일(펜실베이니아, 민주) 의원은 민주당이 공화당과 함께 부채 한도 인상을 통과시킬 의향이 있다고 강조한다. 민주당이 재앙적인 디폴트를 막기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는 얘기다. 다만, 공화당이 사회보장과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보호를 위해 민주당과 협력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의회예산국(CBO)는 의회에 부채 한도 인상 실패의 결과에 대해 강하게 경고하는 한편 지급 불이행이나 디폴트에 대해서도 주의를 환기시켰다. 신용시장의 혼란과 경제 활동의 중단, 더 나아가 재무부 차입 금리의 가파른 상승 등 후폭풍이 닥칠 수 있다는 얘기다.

◆ 연준 발목 붙잡은 네 가지 변수 = 미국 국채 선물 시장은 6월부터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를 강행, 연말까지 75~100bp(1bp=0.01%포인트) 떨어뜨리는 시나리오에 베팅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블룸버그]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연방은행 총재는 블룸버그 칼럼을 통해 시장이 기대하는 '연준 풋'이 나오기 어려운 이유 네 가지를 제시했다.

무엇보다 전례 없이 불투명한 경제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과격한 관세 인상은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데다 정책의 변동성 역시 크기 때문에 경제 전망과 통화 정책 결정이 극도로 어렵다는 얘기다.

가파른 관세 상승이 가계와 기업의 구매를 앞당기게 하고, 일시적으로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도 있다. 지난 3월 자동차 및 부품 판매가 5.3% 급증했는데 이는 2년래 가장 큰 폭의 증가였다. 이 같은 가짜 성장이 연준의 보폭을 더욱 좁힌다.

둘째, 미국 성장 잠재력이 갑작스럽고 급격하게 하락했다는 점이다. 무역 정책 변화는 장기적으로 미국의 생산성을 떨어뜨린다고 더들리 전 총재는 주장한다. 상대적으로 비교 우위가 작아 보호된 시장으로 미국의 생산 활동이 왜곡되고, 중국을 포함해 보복 관세를 시행한 국가로 수출을 줄이기 때문에 생산성 타격을 피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반이민 정책으로 인한 노동력 성장의 저하도 경제 활동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건설과 농업 분야에서 일손 부족 현상이 두드러지고, 생산성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성장이 둔화되면 기업들은 고용을 줄이고 실업률이 상승하게 된다.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많아지면 통상 연준은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금리를 내린다.

문제는 무역 정책 변화와 반이민 정책으로 미국의 성장이 둔화되더라도 연준의 금리 인하를 정당화할 만큼 실업률이 크게 뛰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라고 더들리 총재는 강조한다. 경제가 느리게 성장하더라도 연준이 금리를 내려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월가는 성장 둔화를 예상하면서도 실업률 전망치를 지난 여름과 흡사한 수준인 4.2%로 유지하고 있다.

셋째, 물가 상승 압박이다. 인플레이션이 5년 연속 목표치인 2%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 경우 1970년대에 경험했던 것처럼 물가를 낮추는 비용이 크게 상승한다. 미시건대학의 서베이에 따르면 이미 소비자들의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크게 상승한 상황. 인플레이션은 연준 자체의 동향에 민감하고, 이는 경제 펀더멘털 둔화에 대한 연준의 대응 범위를 제한한다고 더들리 전 총재는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독립성에 대한 공격이 연준의 인내할 필요성을 높인다고 그는 강조한다. 연준의 금리 인하가 백악관의 압박에 굴복한 것으로 해석되면 중앙은행의 신뢰에 흠집이 발생하고,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압박과 파월 의장 해고 움직임은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고 더들리 전 총재는 강조한다.

미국 언론도 한 목소리를 낸다.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압박이 통화정책과 금융시장에 커다란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4월21일(현지시각)에도 트루스 소셜을 통해 파월 의장을 '중대 실패자(major loser)'라고 지칭하며 '지금 당장(NOW)'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미국 경제가 둔화될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채권시장이 기대하는 상반기 금리 인하가 좌절되고 여름을 맞으면 '연준 풋'의 상실감이 금융시장 곳곳으로 번질 수 있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 무역 협상을 이끌어내는 한편 90일 상호 관세 유예 기간 동안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낸다면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가 한풀 꺾이면서 연준의 정책 행보가 확장될 수도 있다.

극적 타결을 둘러싼 기대가 희석되는 가운데 관세로 인한 '단기' 고통을 경고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경기 하강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그가 경기 둔화의 책임을 파월 의장과 연준에 돌리려는 움직임이라고 보도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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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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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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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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