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모터스포츠 기술력...극강의 드라이빙 퍼포먼스
브랜드 최초로 액상 레진·고연화점 고상 레진 컴파운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는 초고성능 익스트림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에보 Z(Ventus evo Z)'를 오는 21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벤투스 에보 Z'는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의 익스트림 슈퍼 스포츠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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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초고성능 익스트림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에보 Z(Ventus evo Z)' [사진=한국타이어] |
페라리, 맥라렌, 포르쉐 등 글로벌 슈퍼카를 겨냥해 개발한 제품인 만큼, 포뮬러 E,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등 주요 모터스포츠 대회 후원을 통해 확보한 혁신 기술력을 기반으로 트랙과 일상 모두에서 극강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점이 특징이다.
슈퍼카 특유의 주행 역학을 고려한 인-아웃(In-Out) 비대칭 트레드 패턴 설계로 최상의 핸들링과 스티어링 컨트롤을 제공한다.
인사이드 패턴 적용으로 차량의 하중을 지지하고 엔진 구동력을 지면에 온전히 전달함으로써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아웃사이드 패턴 적용은 최적 피치 배열과 높은 강성 블록 배치를 통해 코너링 안정성과 응답성, 노면 그립력을 크게 강화했다.
전륜·후륜 제품 규격별 최적 프로파일 구조와 패턴 설계로 다양한 조합에서도 균일한 성능을 구현하며 안정적이고 정밀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Hankook)' 브랜드 최초의 액상 레진 및 레이싱 타이어 개발에 활용되는 고연화점 고상 레진 컴파운드 채택으로 노면 온도와 상관없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의 그립력을 극대화했다.
첨단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보강 벨트를 적용해 슈퍼카의 고출력, 고하중 조건에서도 타이어 강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고속 주행 시 퍼포먼스 안전성과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지원한다.
BMW 고성능 쿠페 'M4'를 활용한 자체 테스트 결과, 톱티어(Top Tier) 경쟁사 제품 대비 마른 노면 주행 테스트에서 0.6초 빠른 랩타임(Lap Time)을 기록하고, 젖은 노면 테스트에서는 베스트 랩타임 달성에 무려 세 바퀴를 단축하는 등 업계 최상위 기술력을 입증했다.
'벤투스 에보 Z' 제품 전 규격은 국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획득해 국내 소비자들이 트랙과 일상 주행 모두에서 모터스포츠 기술력의 정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까지 총 25개 규격이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며, 기존 ▲벤투스 S1 에보 Z ▲벤투스 S1 에보 Z AS ▲벤투스 에보 등 스포츠 라인업과 함께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벤투스 에보 Z'는 최근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알핀 클래스(Alpine Class) 공식 레이싱 타이어로 선정된 바 있다.
오는 19일 열리는 개막전을 통해 모터스포츠 팬들을 대상으로 현존하는 최상위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입증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