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등 6개 언어 지원…글로벌 서비스 본격화
사전예약 1만 5000명 돌파
커뮤니티 중심 이벤트로 유저 소통 강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밸로프는 3인칭 슈팅 게임 'S4 리그'의 글로벌 오픈 베타 테스트(OBT) 서비스를 정식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S4 리그'는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팀 기반의 박진감 넘치는 슈팅 플레이를 특징으로 하는 TPS 장르 게임이다. 밸로프는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터키어 등 총 6개 언어를 지원하며, 다양한 국가의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밸로프는 OBT 개시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해 유저들이 정식 서비스에 앞서 게임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예약에는 독일, 터키, 남미 등지에서 1만 5000명이 넘는 이용자가 참여하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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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밸로프] |
OBT 시작과 함께 사전예약자에게는 한정 보상인 '다크 바론 코스튬'과 '짐 오필리아 코스튬 세트'가 지급된다. 또한 정식 오픈을 기념해 인기 게임 모드인 '터치다운'을 활용한 '랭킹 이벤트'가 열려, 상위 랭커에게는 전용 보상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며, 추가 이벤트 정보는 OBT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공개된다.
밸로프는 게임 콘텐츠뿐 아니라 유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커뮤니티 기반의 운영도 강화한다. 운영자와 유저가 팀을 이뤄 경쟁하는 'GM vs GM 이벤트'와 창작 활동을 독려하는 '팬아트 공모전'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유저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공식 디스코드를 통한 유저 투표 결과를 반영해 서버명을 결정하고, VFUN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유저 질문에 운영자가 직접 답변하는 소통 이벤트도 지속 운영하고 있다.
밸로프는 이번 OBT 개시에 맞춰 개발자 로드맵을 공개했으며, 월간 업데이트 계획에 따라 콘텐츠 추가와 시스템 개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유저 피드백을 반영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밸로프 측은 "'S4 리그'의 글로벌 OBT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꾸준한 소통과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밸로프는 OBT 개시를 기념해 자사의 리듬 게임 '알투비트'와 '클럽 엠스타'에 'S4 리그'의 인기 트랙 'SuperSonic'과 'Dualrock'을 기간 한정으로 수록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