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정인교 통상본부장, 미국 정부에 '관세 인하' 요구

기사입력 : 2025년04월10일 06:30

최종수정 : 2025년04월10일 06: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USTR 대표 등 고위급 면담…통상 현안 논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정부에 '관세 인하'를 요구했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미국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통상외교를 펼쳤다.

정 본부장은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와 윌리엄 키밋 상무부 선임고문(국제무역 차관 내정자), 제프리 케슬러 상무부 BIS 차관 등 미국 정부 주요 인사와 잇따라 면담하고 주요 통상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이 8일(미국 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 D.C. 미국 무역대표부 회의실에서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면담을 갖고 통상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4.10 dream@newspim.com

우선 지난 3월 첫 회담 이후 USTR 대표를 다시 만나 지난 2일(미국 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관세조치에 대한 우리측의 우려를 전달하고, 한국에 대한 관세율을 낮춰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정 본부장은 미국 상무부 주요인사와도 첫 면담을 가졌다. 윌리엄 키밋 국제무역 차관 내정자와는 미국 관세조치를 포함한 미국 무역정책 관련 논의했다.

제프리 케슬러 산업안보국(BIS) 차관과는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한국과 미국이 상호 신뢰할 수 있는 협력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공급망 및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자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이 8일(미국 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 D.C. 미국 무역대표부 회의실에서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면담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4.10 dream@newspim.com

정 본부장은 지난 8일 한덕수 권한대행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간 통화를 통해 형성된 우호적 모멘텀을 기반으로 미국 관세조치에 대한 협상을 위한 큰 틀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정 본부장은 "이번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미국 관세조치를 포함한 주요 통상현안에 대한 미국과의 협의를 지속해 우리 업계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이 8일(미국 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 D.C. 미국 무역대표부 회의실에서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악수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4.10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