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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트럼프 정부 출범 후 '한미 정상' 첫 통화…한미동맹 강화 의지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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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한미 정상 간 첫 통화 성사
8일 오후 9시 3분부터 9시 31분까지 28분간 진행
한미동맹 강화·무역균형·북핵 문제 등 폭넓게 협의
CNN 인터뷰…"美와 협상 뜻 분명…강력한 동맹"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한미 정상 간 첫 통화가 성사됐다. 

8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9시 3분부터 오후 9시 31분까지 28분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다.

이날 양국 정상은 ▲한미동맹 강화 ▲무역균형 등 경제협력 ▲북핵 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 한덕수, 트럼프와 첫 통화…조선·LNG·무역균형 등 3대 분야 협력 의지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지난 1월 20일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한미 정상 간 처음으로 이뤄진 통화다. 지난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 이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7일간 대통령 권한대행을 수행했는데, 이 기간에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는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 

한 대행은 이날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압도적인 대선 승리와 '미국을 다시, 그 어느 때보다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비전 실현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또 백악관이 권한대행 체제하의 한국 정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표명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2025.04.09 jsh@newspim.com

한 대행은 미국 신정부 하에서도 우리 외교·안보의 근간인 한미 동맹관계가 더욱 확대·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측은 한미 군사동맹에 대한 분명한 공약을 재확인하고, 지속적인 발전 방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한 대행은 조선, 액화천연가스(LNG) 및 무역균형 등 3대 분야에서 미국 측과 한 차원 높은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양측이 상호 윈-윈 (win-win)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무역균형을 포함한 경제협력 분야에서 장관급에서 건설적인 협의를 계속해 나가자"고 했다.

북한 비핵화에 대한 공조 의지도 밝혔다. 한 대행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등 심화되는 안보 위협 속에서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한미 양국과 국제사회의 의지가 북한의 핵보유 의지보다 훨씬 강력하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할 수 있도록 공조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대북정책 관련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양측은 한미일 협력이 역내 평화와 안정, 번영에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한미일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자고 약속했다. 

◆ 美 언론 CNN과 인터뷰도 진행…국정운영 방향·美 관세조치 대응 등 언급

한 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 언론사 CNN과 국정운영 방향, 미국의 관세조치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인터뷰했다.  

한 대행은 "(한국은 미국과) 협상하고자 하는 뜻이 명확하다"면서 "한미 동맹이 강력한 동맹"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또 한국이 중국이나 일본과 같은 방식으로 미국에 대응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는 그 경로를 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답했다. 한 대행은 최근 진행된 한·일·중 경제통상장관 회의와 관련해 "저는 그런 식의 맞대응이 상황을 극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맞대응이) 한·일·중 3국, 특히 한국에 정말로 이득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 대행은 미국이 한국에 부과한 25% 상호관세에 대해 "큰 일(a pity)이다"며 "모든 일이 하루 이틀에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한 대행은 기업이 타격을 받기 전에 한미 양국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그는 "우리는 차분하게 25% 관세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평가하고, 차분하게 협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통상교섭본부장을 미국에 급파했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미소 짓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특히 한 대행은 "게임 이론에서 보듯, 개별 플레이어들이 각자 행동하는 것은 상황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소통하고 협력하고 함께 일해야 하며, 윈윈 상황을 찾아내려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가 국제 정세 흐름이 "중대한 변화"에 직면했고, 세계가 "한층 독단적이고 보호주의적이고 위험한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한 대행은 "자신은 보다 낙관적"이라면서 "세계화는 끝나지 않았다. 세계화는 결코 끝날 수 없다"고 했다.

끝으로 한 대행은 한일중 경제통상장관 회의와 관련해 "대단히 이례적인 회의가 아니라 일상적 회의였다"면서 "한일중 3국이 비슷한 장관급 회의를 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대행은 "(이러한 회의가) 무엇을 암시하는지 궁금해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한일중 회의가) 맞대응을 위한 연합은 아니며, (보복이 보복을 부르는 식의 맞대응은) 세계 무역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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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하락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40%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22일 공개한 6월 3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15~19일 조사, 무선 100% 임의번호 자동응답(ARS)방식,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6.7%로 지난주보다 4.8%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재명 대통령 6월 3주차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7%로 5.5%p 올랐다. 긍·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잘 모르겠다' 3.6%였다. 리얼미터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책임론 확산과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 당권 갈등이 정국 전반의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 성과와 코스피 9000선 돌파에도 되레 자산시장 양극화 우려가 커지면서 중도층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지층 이탈이 나타났다고 리얼미터는 판단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9.9%p) 하락세가 가장 컸고, 인천·경기(7.6%p), 서울(7.4%p)도 큰 낙폭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9.1%p) 지지층의 이탈이 가장 많았고, 20대(6.2%p)와 40대(5.5%p)에서도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6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18~19일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0.1%로 2.1%p 올랐고 국민의힘이 42.3%로 2.0%p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 3.4%, 조국혁신당 2.9%, 진보당 1.7% 순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7.7%였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한 것은 선거관리 부실 사태를 전면 재선거·사전투표 폐지로 확대한 것을 부정 요인으로 꼽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한 사퇴 요구로 당내 갈등이 불거지며 보수층 결집력이 약화한 것으로 봤다. 민주당은 선거 부실 관리에 대한 여야 국정조사 합의 등 수습 국면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이 대통령의 순방 성과를 치켜세우며 '단합'을 부각하고 있는 것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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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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