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초반 흥행 성공…원작 감성과 새로운 콘텐츠 조화

기사입력 : 2025년04월07일 10:47

최종수정 : 2025년04월07일 10:47

출시 직후 양대 마켓 상위권 진입
협력과 탐험 중심 콘텐츠로 색다른 재미 선사
강화된 커뮤니티 시스템으로 몰입감 높여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의 신작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지난달 27일 정식 출시 이후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끌며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4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현재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3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넥슨 측은 "원작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팬들에게 익숙한 매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크로스 플랫폼 지원과 유저 친화적인 기능을 더해 다양한 세대의 유저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평점이 꾸준히 상승해 동일 장르 대비 최고 수준인 4.7점을 기록하며, 중 후반 콘텐츠에 대한 유저 만족도가 높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넥슨]

높은 평점과 유저 만족도를 바탕으로, 게임의 주요 콘텐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인 콘텐츠인 '대모험'은 4인이 한 팀을 이뤄 퍼즐을 풀고 던전을 공략하는 협력형 콘텐츠로, 단서를 해석하고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에서 유저 간의 협동을 유도한다.

또한 하루 4차례 등장하는 '필드보스'에서는 다수의 유저가 함께 강력한 적에 맞서 싸우는 대규모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퀘스트 목록에는 보이지 않지만, 특정 조건을 충족했을 때 NPC가 먼저 유저에게 퀘스트를 제안하는 '돌발 퀘스트'도 숨어 있는 이야기와 세계관을 즐길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유저 간의 소통을 강조한 커뮤니티 기능도 눈에 띈다. '스텔라그램'은 유저가 자신의 캐릭터 정보를 소개하고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필 시스템으로, 퀘스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매일 다른 유저의 스텔라그램을 추천받는 '스텔라 픽' 기능과 연동돼 자연스러운 교류를 돕는다.

[사진=넥슨]

또한 일정 매력 점수를 달성한 유저가 이용할 수 있는 '스텔라 돔'은 다양한 콘셉트의 포토존이 마련된 특별 공간으로, 유저들이 사진 촬영 및 소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에는 모바일 게임에서 보기 드문 작곡 및 연주 기능도 도입됐다. 유저는 상점에서 완성된 악보를 구매하거나, 빈 악보에 MML 코드를 입력해 원하는 곡을 작곡할 수 있다. 류트, 만돌린, 플루트,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해 연주할 수 있으며, 연주 중인 유저 근처에 다가가면 함께 합주를 즐길 수 있다.

김동건 데브캣 대표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이 가진 특유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개선을 통해 이용자 여러분께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넥슨]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