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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산불예방·자원순환 등 해결

기사입력 : 2025년04월03일 14:06

최종수정 : 2025년04월03일 14:06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미세먼지·산불 예방과 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한 2025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경남 밀양시 영농부산물 파쇄단이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5.04.03

이 사업은 영농작업 후 경작지 내에 남아있는 과수 잔가지, 깻대, 고춧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함으로써 토양 내에 퇴비 및 양분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한 소각 행위를 방지함으로써 봄철 소각 산불방지 및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지난 1월에 실시한 읍면동 사업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부북면·산내면·상남면·초동면·청도면 총 5개 면을 거점으로 읍면 파쇄단을 구성해, 산림 연접지(100m 이내), 고령 농업인(75세 이상),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해서 영농부산물 파쇄 처리를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1톤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장소에 영농부산물을 모아두고 영농폐기물(비닐, 노끈, 고추 유인줄 등)은 반드시 제거한 후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파쇄 처리를 신청하면 된다.

최종칠 농업기술과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매년 사업 신청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업인들이 영농부산물 파쇄 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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